조갑제닷컴

세상일은 아무도 모른다 조약돌(회원)  |  2019-05-19
김정숙 여사가 전직 대통령 권한대행이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만은 악수를 넘겨뛰어 무안을 주었다. 적장(敵將)인 김정은에게도 황송스러운 표정으로 악수를 했는데 참 속이 좁기도 하고 이념이란 것이 무섭기도 하다. 그러나 세상 일이란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다. 혹시 누가 알랴? 황교안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날이 올지도…?
  
  더 이상 비참해지기 전에 해외로 피신해야 하는 비극만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 경우도 정치적 망명은 아니고, 오로지 딸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한 출국이라고 봐줘야 하나? 하여간 권좌에 있을 때 세계 유람도 더 즐기시고 온갖 호사를 많이 누리시라. 나라 돈으로.
  
  
  • 사과 2019-05-20 오후 7:47:00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사 역사적으로 그런 사례가 있었지요 근대 내짐작에 우리나라가 지금 분위기가 그런쪽으로 흘러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 白丁 2019-05-19 오후 9:59:00
    아멘 !!!
  • 글쓴이
  • 비밀번호
  •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