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닷컴

한국인의 집단지성을 믿는다 죄형법정주의(회원)  |  2021-11-29
김종인을 지지하는 내용의 페북 글로 권경애, 진중권이 시끄럽게 떠든다. 윤석열이 신경 많이 쓰던 인플루언서 중 김종인·진중권이 있었는데, 두 명 모두 윤석열의 선대위에는 초대가 안되는 모양새다. 조국 문제로 시끄러울 때는 진중권이 우파에 도움되었는데 이번 선거판에 끼지 못하게 된 진중권의 역할은 여기까지다. 앞으로는 진중권의 우파 향한 노이즈를 자주 듣게 될 것 같다.
  
  전과 4범 이재명이 대통령도 안되었는데 여당 국회의원들을 자기 수족처럼 대하며 입법독재를 주문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가 정비되면 원희룡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 조국보다 더한 비리백화점 이재명을 대장동 관련 팩트로 정밀 폭격할 적임자다.
  
  좌파 선동으로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을 두 쪽 내는데 일조했던 일부 국민들이 있지만 조국사태 때 보여주었던 대한민국 국민들의 집단지성이 이번 대선에 지속될 거라 믿는다. 현재 터무니 없는 여론조사들이 판치는 게 집권세력의 사전작업일까 두려운 점이 있다. 작년 4월 총선에서 재난지원금 살포로 이룬 여권의 압승에 별다른 토를 달지 못했던 것은 그 당시 믿기 어려운 문재인 지지율의 여론조사가 한 몫 했다.
  
  이재명과 윤석열 지지율 차이가 박빙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여론조사들이 요즘 폭증하고 있다. 선거 조작으로 선거 결과를 뒤엎어도 원래 여론조사가 박빙이었다는 것으로 정당화하려는 사전작업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 울산선거 때 보여준 청와대 개입 가능성이나 그 외의 부정선거 가능성을 원천봉쇄하는 방법은 선거 분위기를 압승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압승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데 선거 결과가 반대로 나오면 국민들의 격렬한 항의 시위에 부딪치는 게 인류의 역사다. 반이재명 기치로 자유우파, 중도, 기타 세력의 대연합은 압승을 위한 필수요소다. 이재명에게 반대하거나 소외된 사람이라면 아군에게 우호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 白丁 2021-11-30 오전 9:18:00
    작년 4.15 총선 결과를 보고도???
  • bestkorea 2021-11-29 오전 9:55:00
    Totally agree with you.
    We all Koreans can live when we unite in all.
    thaks.
  • 글쓴이
  • 비밀번호
  •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