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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들이 유난히 싫어하는 황교안 “무덤에 있어야 할 색갈론 들고나와...진보정당해산에 날뛴 범죄자” 金永男(조갑제닷컴)  |  2019-02-08

북한의 각종 기관지들을 보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세력에 대한 비판이 자주 등장한다. 이는 새로운 일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개인을 언급하며 비판하는 기사가 많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북한 민족화해협의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려명'은 8일 ‘무덤에 있어야 할 <색갈론> 들고나온 황교안’이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황 전 총리의 당대표 도전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앞서 황 전 총리는 당대표 출마 선언문을 통해 “무덤에 있어야 할 386 운동권 철학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정을 좌우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를 의식한 기사 제목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정작 무덤에 있어야 할 《철학》은 《보안법》이며 《낡고 무기력한 사회》는 공안통치에 기대여 사회를 좀먹게 만들었던 그가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로 몸담고 있었던 지난 보수《정권》”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황 전 총리가 공안검사였다는 점, 그리고 통진당 해산을 치적으로 꼽는다는 점을 들어 그가 색깔론을 펴고 있다며 “해산 결정은 세계적으로 민주주의 파괴 사례로 꼽히는 사건”이라고 했다. 이어 “백 번 양보해 정당해산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었고 이를 통해 《헌법정신》을 지켰다고 자랑 삼는다면 적어도 《헌법재판소》의 《대통령》탄핵을 그토록 부정하고 있는 《태극기세력》을 옹호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라고도 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전 통진당 의원들이 황 전 총리를 직권남용 등으로 고발한 뉴스를 전하며 ‘황교안을 즉시 수사하라’, ‘진보정당해산에 날뛴 범죄자를 고소’ 등의 기사를 게재했다.

우리민족끼리는 황 전 총리의 입당 기자회견 이후 ‘황교안, 쉰재생에너지로 살리겠다는 생각은 지나친 자신감’이라는 기사를 싣고 그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 기사는 “황교안은 《안보를 걱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며 “그러나 실은 《안보팔이》로 먹고 살았던 황교안의 주변에서 다가올 평화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어 “황교안의 이 말은 진정 《한》반도에 평화가 오고 있다는 반증”이라고도 했다.

이 기사는 “《자유한국당》에 쓸만한 재원이 없어 《정치인 아나바다 운동》을 하는 것은 이해는 가지만 재활용도 한계가 있는 것”이라며 “페기물 관리법에 따르면 적어도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유해하지 아니하고 안전하며 유용할 때 재활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이명박, 박근혜《정권》당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치인이 인간에게 얼마나 유해한지 수도 없이 깨달았다”며 “《자유한국당》은 재활용의 승인요건을 숙지하고 정계에 다시 발을 내딛는 정치인을 심사할 때 참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리민족끼리는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 기자회견 직전 ‘황교안 입당이 되려는가’라는 기사를 싣고 이에 반대하는 글을 내놓기도 했다.

관련 기사들을 일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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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에 있어야 할 〈색갈론〉 들고나온 황교안》
Date: 08/02/2019 | Source: Ryom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무덤에 있어야 할 〈색갈론〉 들고나온 황교안》

지난 1월 30일 남조선언론 《민중의 소리》에 《자유한국당》 당대표후보로 나선 황교안이 시대착오적인 《색갈론》을 주장하고있는데 대하여 신랄히 비판한 글이 실렸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전 《총리》가 《자유한국당》 당권도전을 공식선언했다. 정치행보의 첫 일성이 《색갈론》이다.

그는 초불투쟁이후 시대가 과거로 《퇴행》하고있다고 규정했다. 또한 《한》반도평화를 향한 일련의 흐름을 《북찬양》이라고 깎아내렸다.

《정부》여당에는 《운동권철학》이라는 딱지를 붙였다. 자기의 《업적》은 통합진보당해산이라고 말했다.

그의 당권도전선언은 《공안시대》를 다시 열어보겠다는 선언이다.

황교안은 지난 1월 29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지지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당대표출마선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밝힌 그의 시대인식은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된다.

《북을 찬양하는 세력들이 광화문광장을 점령하고 1980년대 주체사상에 빠졌던 사람들이 청와대와 〈정부〉, 〈국회〉를 장악하고있다.》

황교안의 《정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첫 자리에서 그가 꺼내든것이 《색갈론》정치이다.

그는 일생을 《공안몰이》를 위해 살아온 사람이다.

젊은 시절부터 공안검사로 이름을 날렸고 공안수사의 《교과서》라고 불리우는 《보안법해설》과 《집시법해설》을 펴낸 사람이다.

남《한》이 세계적으로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질타를 받아온 《보안법》과 《집시법》을 통한 통치의 선봉에 있었다. 그런 그가 과연 《자유》와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있을가. 하지만 그는 이런 과거를 자신의 《치적》이라고 내세우며 다시 《공안통치의 시대》로 회기를 주창하고있다.

그는 최대의 《치적》으로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을 내세웠다.

남《한》은 물론 세계적으로 민주주의파괴사례로 꼽히는 사건이다.

백번 양보해 정당해산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였고 이를 통해 《헌법정신》을 지켰다고 자랑삼는다면 적어도 《헌법재판소》의 《대통령》탄핵을 그토록 부정하고있는 《태극기세력》을 옹호할수는 없는것 아닌가.

황교안의 《헌법정신》은 그가 저술했던 《보안법》과 마찬가지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인것인지 돌아봐야 한다.

황교안의 눈에는 《정부》여당의 주요인사들이 《수사대상》으로 여겨지는듯 하다.

그는 《무덤에 있어야 할 〈386운동권철학〉이 21세기 〈국정〉을 좌우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한〉이 낡고 무기력한 사회로 무너져가는것이 지금 우리가 겪고있는 위기의 본질》이라고도 했다.

정작 무덤에 있어야 할 《철학》은 《보안법》이며 《낡고 무기력한 사회》는 공안통치에 기대여 사회를 좀먹게 만들었던 그가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로 몸담고있었던 지난 보수《정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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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해산에 날뛴 범죄자를 고소
Date: 05/02/2019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남조선에서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이전 통합진보당 성원들이 《자유한국당》의 당대표출마를 공식선언한 황교안역도를 직권람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였다.

그들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황교안의 죄행을 폭로하는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고소장에서 이전 통합진보당 성원들은 황교안이 법무부 장관으로 있으면서 《헌법재판소》로 하여금 정당해산심판사건을 불공정하게 처리하게 한것은 직권람용죄에 해당된다고 주장하였다.그들은 황교안이 통합진보당의 강제해산을 위한 모략사건조작을 꾀하며 사전에 《헌법재판소》와 내통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들은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사건은 불법적으로 심리, 처리되였다고 규탄하면서 이에 대한 면밀하고 엄정한 수사를 요구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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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를 즉시 수사하라》
Date: 03/02/2019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지난 1월 28일 전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국무총리》 황교안이 통합진보당해산을 자기의 치적으로 치부하는 망언을 줴친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였다.

이날 발표된 기자회견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안검사출신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대여투쟁의 업적》으로 통합진보당해산을 자랑하며 《자유한국당》의 당권경쟁에 뛰여들었다.

통합진보당해산과 《국회》의원직박탈은 초법률적판단이자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을 파괴한 반《헌법》적행위였음이 《사법롱단》의 몸통 량승태 전 《대법원》원장의 구속을 통해 밝혀지고있다.

박근혜와 량승태처럼 황교안의 인생결말도 구속과 감옥행이 될것이다.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사람이 누구냐》며 황교안은 통합진보당해산의 장본인이 본인이였다고 자백하였다.

검찰은 황교안이 주도했다는 통합진보당해산사건의 불법성을 밝혀야 한다.

먼저 통합진보당해산과 관련하여 《헌법재판소》와 법무부의 내통혐의, 《헌법재판소》 재판관의견루설의혹에 대해 수사하라.

통합진보당해산 다음날인 2014년 12월 20일 《정부》측 증인 김영환은 《중앙일보》와의 기자회견을 통해 재판관들의 심증형성정도를 법무부가 전해주었다는 내용을 밝혔다. 김영환은 몇몇 재판관이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는 등 매우 구체적인 정황을 알고있었다.

당시 박근혜《정권》하에서 법무부장관으로 있던 황교안이 《확인했으나 그런 사실이 없었다.》고 밝혔으나 법무부가 전달하지 않았다면 김영환이 어떻게 《중앙일보》와 기자회견을 하며 밝혔겠는가.

황교안과 김영환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가 필요하다.

김영한 전 청와대민정수석의 업무일지에는 박근혜청와대와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시키기 위해 《헌법》이 명시한 《3권분립》의 원칙마저 어기며 무슨짓을 저질렀는지 낱낱이 기록되여있다.

주권자인 국민은 알아야 한다.

황교안이 법무부 장관시절 자행한 정치보복인 통합진보당강제해산의 진실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

통합진보당대책위원회는 황교안을 《공무상기밀루설죄》와 《직권람용권리행사방해죄》로 고발할것이다. 또한 황교안은 자신의 저서 《청년이 답이다》에서 《언론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민주로동당은 수차례에 걸쳐 북의 지령을 받아 활동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철지난 《색갈론》까지 선동하였다.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허위사실명예훼손으로 추가고발할 예정이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한 황교안의 즉각적인 수사를 강력히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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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쉰재생에너지로 을 살리겠다는 생각은 지나친 자신감》
Date: 21/01/2019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지난 15일 박근혜역도의 수족이 되여 온갖 반인민적악정실현에 앞장서서 날뛰였던 전 《국무총리》 황교안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나선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의 정의당이 이를 비판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된 담화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입당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황교안은 《안보를 걱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있다.》고 했다. 그러나 실은 《안보팔이》로 먹고 살았던 황교안의 주변에서 다가올 평화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는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황교안의 이 말은 진정 《한》반도에 평화가 오고있다는 반증이다.

황교안의 말처럼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구직자, 청년들까지 누구하나 살만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경제가 어렵다.

그렇다. 모든게 다 《자유한국당》때문이다.

황교안은 《자유한국당》과 그 전신이 9년간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경제를 살리려고 발버둥치는 현 《정부》를 조롱하고있는것이다.

경제를 포기했던 박근혜《정부》시절 《총리》로서 경제에 대해 말하려면 먼저 경제를 망쳐놓은 반성부터 하는것이 마땅하다.

《자유한국당》에 쓸만한 재원이 없어 《정치인아나바다운동》을 하는것은 리해는 가지만 재활용도 한계가 있는것이다.

페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적어도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유해하지 아니하고 안전하며 유용할때 재활용하는것이다.

우리는 지난 리명박, 박근혜《정권》당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치인이 인간에게 얼마나 유해한지 수도없이 깨달았다.

《자유한국당》은 재활용의 승인요건을 숙지하고 정계에 다시 발을 내딛는 정치인을 심사할때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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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
  • 뱀대가리 2019-02-09 오전 11:29:00
    어이 북괴의 선전매체넘들아, 네넘들은 지난 70여년간 한번이라고 남쪽처럼 자유선거
    한번 해 봤냐? 투표장에 나오지 않아도 반역자가 된다지? 99% 투표에 100% 찬성,
    그리고 느이들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지도자만 외쳐왔지 . 이런 넘들의 남쪽의 정치문제를 들고 나오는 꼴이 참 가관이다.
  • 自由韓國 2019-02-09 오전 1:16:00
    거꾸로 생각하면 됩니다 북한이 싫어할수록 좋은 사람이고 꼭 돼야 합니다
  • 白丁 2019-02-08 오후 10:42:00
    그렇다면 가장 확실한 반공주의자라는 얘기겠군요. 해방후 남로당이 설치던 혼란 정국속에서 빨갱이 잡는 검사로 맹위를 떨치신 吳制道 검사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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