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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刊] 40년 동안 다섯 가지 루머와 싸워 이긴 이야기 : 趙甲濟의 광주사태 ◆사망자 2000명설 ◆전두환 발포 명령설 ◆애국가 부르는 시민들에게 조준 사격설 ◆북한군 특수부대원 600명 침투설 ◆헬기 사격설 ─모두 사실이 아니다! 조갑제닷컴  |  2019-02-15

40년 동안 다섯 가지 루머와 싸워 이긴 이야기

趙甲濟의 광주사태

조갑제 著

540쪽 | 152*225mm | 20,000원 | 2019년 2월15일 출간
ISBN 979-11-85701-64-6 03300

정치사회>정치/외교>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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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반박되지 않는 거짓말은 진실로 통한다”

이 책은 1980년 5월 이후 조갑제 기자가 광주사태를 둘러싼 다섯 가지 루머와 싸워 이긴 기록이다. 2007년에 냈던 《공수부대의 광주사태》를 2013년 보완해 제목을 《趙甲濟의 광주사태》로 바꿔냈고, 2019년 다시 내용을 보충하여 《40년 동안 다섯 가지 루머와 싸워 이긴 이야기》(540페이지, 2만원, 조갑제닷컴)로 출간했다.

광주사태가 발생한 지 39년, 이 사건을 둘러싼 온갖 추측과 억측은 끊이지 않는다. 특히 2013년부터 주로 보수층에서 퍼진 ‘북한군 600명 침투설’은 이 광주사태를 너무나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데 대한 반발심이 동력이 되었다. 보상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다든지, 문재인정부 등장 이후 국방부가 그동안 부정되었던 ‘헬기 사격’을 “있었다”고 조작한 일들이 ‘너무하는 것 아닌가’하는 ‘감정’을 만들고 이것이 사물을 맑게 보지 못하게 한 측면이 강하다.

趙甲濟 기자는 1980년 5월23일부터 27일까지 광주사태 당시 현장취재를 했고, 그 뒤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趙 기자는 1985년에는 ‘시민군’ 입장에서, 1988년엔 ‘계엄군(공수부대)’ 입장을 모두 취재해 광주사태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분석해왔고 ▲사망자 2000명설 ▲전두환 발포 명령설 ▲애국가 부르는 시민들에게 조준 사격설 ▲북한군 특수부대원 600명 침투설 ▲헬기 사격설이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혀냈다.

저자는 “루머 중 가장 악질적인 것은 2018년 국방부에 의한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조작일 것이다. 국가가, 그것도 국방부가 대통령의 희망에 맞추어 사실을 만들어낸 것이다. 5·18특조위 조사결과보고서에는 완벽한 증거는커녕 비약과 추리만 있다. 더 섬뜩한 것은 이런 부실한 조사가 아무런 반론도 없이 국가적 사실로 인정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북한군 600명 광주 침투설’은 2013년 내가 글과 말로 정리한 것도 효과가 있어 정상적인 언론에선 사라졌지만 광주에 불만이 많은 일부 사람들의 상상 속에서는 더 널리 퍼져갔다. ‘반박되지 않는 거짓말은 진실로 통한다’고 했다. ‘반박이 부족하였구나’하는 후회를 담아 이 책을 다시 낸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2013년 언론의 취재로 부정된 ‘북한군 광주 개입설’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주장하는 바를 바꾸는 이들에게는 “‘북한군 개입설’을 신봉한다는 것 자체가 ‘천안함 폭침 북한 소행 부정’과 같은 함정에 빠지는 일이다. 좌익 선동세력과 같아지는 길이다. 자유진영은 아무리 어려워도 진실을 포기해선 안 된다. ‘나는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믿으려 할까’라고 자성(自省)해보면 많은 게 보일 것이다”며 각성(覺醒)을 촉구한다.

이 책에는 헬기 사격이 없었음을 반증한 국방부 5·18특조위 조사결과보고서 분석, 유병현(柳炳賢) 5·18 당시 합참의장의 “韓美공조로 北개입 원천 봉쇄했다”는 인터뷰, 광주시민을 ‘광주침투북한특수부대원 황장엽’으로 몰았다 패소한 지만원氏의 판결문 요약, 지만원氏에게 ‘광주사태 북한군 특수부대원’으로 지목된 탈북자들의 고소장 全文, 광주에 투입되었던 대대장들·전경(戰警)·시민군·시신(屍身)을 수습했던 공무원의 수기(手記)와 5·18 수사보고서 全文(서울지검·국방부 검찰부刊)이 실려 있어 독자들이 5·18을 둘러싼 루머의 진위(眞僞)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차례 |

머리글\ 『반박되지 않는 거짓말은 진실로 통한다』 … 6

1\ 5·18 당시 헬기 사격은 없었다! … 33
2\ 북한군은 오지 않았다! … 55
3\ 柳炳賢 당시 합참의장 인터뷰 「韓美공조로 北 개입을 원천 봉쇄」 … 85
4\ 황장엽 선생이 광주에 왔다고? … 93
5\ 영화 「화려한 휴가」의 「화려한 造作」 … 109
6\ 공수부대의 광주사태 … 157
7\ 全斗煥 단죄는 正義를 구현했나? … 215
8\ 공수 3여단 15대대장 朴琮圭 手記 … 271
9\ 최초 투입 7여단 현장 지휘관들의 手記·證言 … 305
10\ 총을 들었던 ‘시민군’ 崔英哲의 증언 … 333
11\ 屍身 수습 공무원의 증언 … 351
12\ 서울지검·국방부 검찰부의 5·18수사보고서(全文) … 361
13\ 광주사태 북한군 특수부대원으로 지목된 탈북자 11명의 지만원氏에 대한 고소장(全文) … 519


| 저자·趙甲濟 |
1945년 10월 일본에서 났다가 이듬해 고향인 경북 청송으로 돌아왔다.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수산대학(현재의 釜慶大)에 들어가 2학년을 마친 뒤 공군에 입대, 제대 후 1971년 부산의 국제신보 수습기자로 입사해 언론생활을 시작했다.
문화부, 사회부 기자로 일하면서 경찰, 공해, 석유분야를 다루었는데 1974년 중금속 오염에 대한 추적 보도로 제7회 한국기자상(취재보도부문·한국기자협회 제정)을 받았다.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현장 취재를 했다. 그해 6월 신문사를 그만둔 뒤 월간잡지 <마당> 편집장을 거쳐 1983년 조선일보에 입사, <月刊朝鮮> 편집장으로 일했다.
2001년 월간조선이 조선일보사에서 분사(分社)하면서 (주)월간조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금은 <조갑제닷컴> 대표로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조갑제TV>는 한국의 대표적인 유튜브 방송이 되었다. 저서로는 《김대중의 정체(正體)》 《사형수 오휘웅 이야기》 《有故》 《국가안전기획부》 《軍部》 《朴正熙(전 13권)》 등이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
  • 다심 2019-02-18 오후 12:25:00
    문) '검은 백조'는 있나?
    답) 있다.
    문) 어디 있나?
    답) 여기 봐라.
    문) 검은 색을 칠한 '흰 백조' 아닌가?
    답) 그렇다. '흰 백조'다.
    (거짓 주장으로 판명됨)

    문) '검은 백조'는 있는가?
    답) 없다.
    문) 없다는 증거가 있나?
    답)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
    문) 다 찾아보았는가?
    답) 다 찾아볼 수는 없었다.
    문) 그럼 알 수 없는 것 아닌가?
    답) 그렇다. 알 수 없다.
    (알 수 없는 주장으로 판명됨)

    '검은 백조'에 '광수'를 넣어보자..

    '있다'는 주장은 그 근거가 흔들릴 수 있고..
    '없다'는 주장은 주장 자체에 헛점이 있다..

    歸納 論證의 참은?
    反證될 때까지만 참이다.

    귀납 논증을 적용한 실증 연구의 함정..
  • 기본정석 2019-02-17 오전 6:07:00
    조갑제선생의 팩트첵크는 존중합니다.
    큰 의문점인
    1.어떻케 4시간안에 40개 넘는 무기고가 털릴수있나.
    군에 갔다온 국민들이라면 보통 생각 할수있는게
    이건 보통 숙달된 선수가 아니면 불가능.스마트폰도 없던시절.

    2.왜 광주 교도소를 공격했는가.보통시민이 생각못하는일.
    어디 프랑스대혁명 바스티유감옥 습격을 흉내냈나? 왜?

    이건 목숨걸고 시시비비를 가려야한다.핵심 포인트다.

    5.18 유공자 명단 누구나 확인가능하게 공개해야한다.
    어디 후문 지하실 벽면에 새겼다는 웃음나오는 애기하질않게.

    이걸 좀 조기자님 다뤄주십시요.
    딴걸로 논점 옮기시지 마시고요.
  • 강국 2019-02-16 오전 11:35:00
    조갑제 선생님의 훌륭한 업적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목차의 2번은 알고 있는 자는 북한 정찰총국의 극비 작전을 지휘했거나 자료를 보유한 곳의 담당자, 그리고 그때 작전에 참전했던자들이지 조갑제 선생이 이를 확인하거나 알수 있는 자리에 있지 않았지요. 귀신도 아니고 어떻게 알겠습니까 내가 모르면 안온거라고 하는것이지요.
    3번 목차 보고 폭소를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6년이 흐른 1996년도까지 북한 잠수정이나 잠수함이 부산이나 제주도까지 들락거려도 북한 잠수정이나 잠수함을 한 번도 나포하거나 콘택한적이 없습니다. 20110년 천안함이 폭침되는 수준에 이르렀어도 마찬가지고요. 1974년 판문점 도끼만행때 북한 특수전부대 대한민국에 침투하여 대기 했다가 전쟁으로 비화되지 않아서 철수하여 훈 포장 받았으나 란 명도 체포하지 못했고. 80년 북한 특작부대가 대한민국을 들 쑤시고 휴전선을 통하여 복귀했지요. 전국의 예비군까지 동원되었으나 넘어가면서 철조망 부근에 고의든 실수든 일지를 떨어뜨리고 갔지요.

    그래서 2.3번은 사실과 부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갑제 선생님은 훌륭한 언론이고 지식인은 맞지만 북한과 군사지식 외교에 대해서 그리 깊은 지식이 있는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은 전문가나 학자들의 조언을 들어야 합니다.
    2\ 북한군은 오지 않았다! … 55
    3\ 柳炳賢 당시 합참의장 인터뷰 「韓美공조로 北 개입을 원천 봉쇄」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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