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손학규 대표가 결단할 때입니다.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로 오신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바른미래당 자강과 혁신을 위해서는 구 지도부 물러가고 새로운 지도부 조속히 구성하라는 의원들의 뜻입니다. 오신환 의원과 김성식 의원의 차이는 손 대표 체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한 가지였습니다. 의원들은 손 대표 퇴진과 새로운 지도부 구성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제 바른미래당과 후배 정치인들 위해 손학규 대표가 결단할 때입니다.
오늘 손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연동형비례제 선거법 관련 의원정수 확대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했습니다. 국민에 대한 기만행위입니다. 민주당과 손 대표는 국민에게 온갖 추한 꼴을 다 보이면서 의원정수 300명인 연동형 비례제 선거법 밀어붙였습니다. 그런데 민평당 반대 움직임 있자 이제 와서 의원정수 확대하자고 합니다. 의원정수 늘리면 안 된다는 국민의 뜻 무시하고 의원들끼리 의석 나눠먹기 하자는 것입니다. 이 사안은 의총에서 정식으로 논의하여 당론으로 정할 사안입니다. 의원정수 확대에 반대하는 당론 채택을 제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