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무너지니, 국방도 사라졌네요. 대통령으로 뽑았던 문재인이 김정은 대변인으로 커밍아웃 하네요. 망연자실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가 손자들과 함께 나라를 지켜야지요. 삼척 북한 목선 소동 보면, 참을 수 없습니다. 나라가 이미 무너졌습니다. 이건 대통령이 아니라, 나라를 허물어 김정은에게 갖다 바치는 철거업자 같습니다.
“북에서 왔수다. 서울 이모한테 전화하려고 하니, 핸드폰 빌려 달라”는 세상입니다. 이 땅에는 군인도 경찰도 없습니다. “북에서 왔다”는데 핸드폰 빌려주지 않고, 거수자 신고하면 꼰대 반공 적폐세력으로 몰릴까봐 겁나는 세상입니다. 합동심문 꼼꼼히 하면, 국정원장 네 명처럼, 직권남용으로 감옥 갈까 겁이 나서, 얼른 두 명을 북으로 돌려보내 버렸습니다. “남겨둔 두 명은 또 뭡니까?”
따지고 물으면 '우리민족끼리'도 모르는 철지난 반공주의자로 몰릴까봐 겁나는 세상입니다.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었습니다. 국군통수권자 따라 전군이 모두 붉게 물들었습니다. 존경하는 사상가 신영복 선생 따라, 대통령도 물들고, 언론도, 군인도, 공무원도 모두 붉게 물들었습니다.
살아남은 자는 외치리라. 붉은 광야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