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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럼
文在寅 씨의 ‘평화’는 레닌이 말한 ‘평화’와 같은 것인가, 다른 것인가? 이동복  |  2019-07-03

평화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다니는 문재인 씨에게 교육의 차원에서 들려 줄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세계 공산주의 운동의 아버지인 소련의 레닌(Vladimir Lenin)평화에 관하여 남긴 어록(語錄)이다. 그는 궁극적으로 평화라는 것은 공산주의가 세계를 지배하는 것을 말한다”(“As an ultimate objective, 'peace' simply means communist world control.”)갈파(喝破)했었다.   

문재인 씨가 김정은(金正恩)과 주고받는 평화는 이같이 레닌이 정의한 평화와 같은 것인가 다른 것인가, 이에 관한 문재인 씨의 입장 표명이 기다려진다.   

만약, 문재인 씨가 국정에 바쁘든지 아니면 단순히 우리와의 입씨름에 끼어들 용의가 없어서든지 하는 이유아닌 이유로 이 같은 필자의 요구에 응할 생각이 없다면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근 개설했다는 웹사이트에 청와대가 생각하는 평화의 의미를 게재해서 관심 있는 국민들과 이 문제에 관한 토론의 기회를 마련할 생각은 없는지 묻고 싶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필자를 가장 궁금하게 만드는 것은 문재인 씨의 평화가 김정은의 평화그리고 나아가서 레닌평화와 같은 것이냐 아니면 다른 것이냐의 여부다.

삼성전자 뉴스룸
  • 白丁 2019-07-05 오전 2:01:00
    김정은이 말하는 평화와 같은 거 아닐까요.
  • Abraham 2019-07-04 오후 12:57:00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은 결국 없어질 것입니다.
    선거는 백전백패할 것입니다.
    황교안 정도 가지고는 어림도 없습니다.

    구테타(군사정변)가 답입니다.
    생명을 걸고 구국을 하겠다는 진정한 군인이 나서기를 기대합니다.
    이 사태는 피를 흘려야만 해결될 것입니다. 어느쪽이든...
  • 마중가 2019-07-04 오전 1:29:00
    문재인이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에서 "한반도 평화의 길" 운운한것은 바로 노르웨이 노벨상위원회를 향해 " 제발 나 문재인에게 노벨 평화상 주이소" 구걸한 연설이다. 지금 청와대주사파 一黨들은 오매불망 문재인에게 노벨상을 타게 하려고 혈안이 되어 미쳐날뛰고 있다. 문재인이 아무데서나 "평화팔이" 하는것은 그것을 위함일 따름이다. 그에게 평화의 定義를 묻느니 두꺼비에게 天文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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