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여성 한성옥씨(42)와 아들 김군(6)이 굶어 죽은 지 2개월이 지난 7월 31일 봉천동 임대아파트에서 발견됐습니다. 모자의 명복을 빕니다.
한성옥씨는 탈북하여 중국, 태국을 거쳐 2009년 통일부 하나원 교육을 마치고, 우리나라에 정착했습니다. 중국 조선족 남편과 결혼하여 아들 하나 낳고 살다가, 남편 조선소 일자리가 없어져서, 다시 중국 들어갔다가, 이혼하고 아들과 한국 나와서 살던 중 아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씨의 집 냉장고에는 먹을 것이 단 하나도 없고, 단돈 1원도 없었답니다. 이럴 수 있습니까? 우리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문재인, 박원순, 박준희 관악구청장 '더불어 복지'가 이런 걸 말합니까? 탈북자를 김정은에게 돌려보낼 생각만 하고 있는 문재인 수석대변인, 답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