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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럼
<불매운동>향한, 韓國人 판매업자의 진심어린 忠告 펀드빌더(회원)  |  2019-08-15
日本 화장품 DHC의 子회사인 '日本 DHC 방송'에 출연한 패널이,韓國人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韓國에서는 요즘 DHC 불매운동이 한창이다. 불매를 넘어 퇴출 운동 수준이다. 韓國의 DHC 판매점 사업자(판매점 사장)는 전부 韓國人이다.
  
  8월 13일에, 韓國의 한 DHC 판매점 홈페이지에는 불매운동하는 어느 한국인의 <잘가요 DHC, NO 아베>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판매점 사장이 직접 답변을 했는데, 답변 내용은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답변 내용은, 불매운동을 향한 충고라고 볼 수도 있다. 내용은 이렇다.
  
  <당신의 애국심의 열심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훗날에 반일 프레임에 참여했던 것을 후회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역사의 사실관계는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부분이 전체가 될 수 없는데, 부분적인 일본의 행위가 과대 확대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요즘 베스트셀러에 있는 ‘반일 종족주의’ 책을 읽지 않아도, 예전에 저의 할머니들이 들려주던 일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부디 선동에 당하지 말고, 일본 근현대사를 공부하시고, 사실관계의 책을 섭렵하시고, 의견과 신문과 정보매체는 멀리하면서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저의 글이 당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러한 답변을 한 한국인 판매업자를 향해서는, '이 글 쓴 사람 한국인 맞나?' '일본 물건 팔아 돈 벌면서 영혼도 함께 파느냐'는 식의 비난 세례가 폭주 중이라고 한다. 역시, 이미 세뇌된 자들에게는 아무리 좋은 충고도 소용없다. 그야 말로, 百藥이 無效한 경우다.
  
  
  
  
  
  
삼성전자 뉴스룸
  • jmp 2019-08-15 오전 11:05:00
    대한민국 분들이 이 판매점 사장님 정도의 수준만 되면 정말 살고 싶은 나라가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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