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19일 오전 11시40분경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南川)역을 지나 '못골'역으로 가는 전동차 안에서 한 청년이 급하게 B4 용지에 조잡하게 프린트한 종이를 승객들에게 돌리다가 일부 승객들의 항의를 받고 도중하차했다. 문제의 B4 용지에는 "국민 여러분에게 알립니다. 조국은 천재적 보물입니다. 삭발선풍이 불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 주십시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한다. '민주평화당 대한정치연대'라고 적혀 있었다고도 한다. '대한정치연대'는 '대안정치연대'를 잘못 쓴 것이 아닌지, 민주평화당을 사칭한 것은 아닌지, 괴청년의 정체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한다. 부산에 사는 지인이 보내준 소식이다.
전단지를 받은 승객 가운데는 현장에서 찢어 버리거나 큰소리로 항의하자 문제의 괴청년은 도중 하차했다고 한다, '천재적 보석, 조국',그 보석이 다이어몬드인지 에머랄드인지, 진주인지, 큐빅인지, 플라스틱인지, 가짜보석인지 알 수는 없지만 각종 부정 비리 의혹 중심에 선 천재적 비리 보석 조국을 맹신하는 멍청이가 있다니 조국은 좋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