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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럼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 밝혀야 청와대가 공권력 동원해 지자체장 선거 개입한 것은 국헌문란급 범죄입니다 하태경(국회의원) 페이스북  |  2019-12-05
<청와대가 밝힌 캠핑장이 선거 캠프? 문 대통령은 청와대가 주도한 선거공작, 국헌문란 사건 입장 밝혀야>
  
  청와대 대변인이 김기현 제보자와 행정관이 캠핑장에서 만난 사이라고 했는데요. 진실 은폐하려다 딱 걸렸습니다. 캠핑장이 아니라 송철호 선거 캠프였습니다. 이 제보자는 송철호 선거캠프에서 일했고 현재는 울산 경제부시장으로 일하는 송병기입니다. 경제부시장 자리는 제보의 대가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당사자인 송병기 부시장은 청와대가 먼저 물어봤다고 천기를 누설했습니다. 본인이 혼자 모든 걸 뒤집어쓰지 않으려고 진실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청와대가 기획하고 주도한 선거공작, 국헌문란 사건이라는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 밝혀야 합니다. 청와대가 공권력 동원해 지자체장 선거 개입한 것은 국헌문란급 범죄입니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가 국헌문란 범죄 덮으려 할수록 국가적 혼란만 더 극심해지고 정권의 몰락 부추길 것입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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