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닷컴

  1. 칼럼
삽살개가 강도 보고 꼬리 흔드는 꼴 김문수(前 경기도 지사) 페이스북  |  2020-07-07
"버스 지나간 뒤에 손 든다."
  나홀로독재당이 멧돼지처럼 상임위원장 독식, 35조 예산통과, 법안 통과, 농사를 다 망쳐 놓은 뒤에,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슬그머니 산에서 내려와서, 오늘부터 국회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상임위 강제배정의 책임을 끝까지 묻기 위해 헌법재판소에서 확실하게 따질 것입니다."
  귀를 의심할 만한 소립니다. 헌법재판소는 박근혜대통령을 파면한 곳 아닙니까? 상임위 강제배정이야 국회에서 따져야 하지 않나요?
  "국회에서 여당이 숫자로 가로막으면 미래통합당은 진실과 정책대안으로써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그 동안은 진실과 정책대안을 일부러 내지 않았다는 말입니까? 주사파들과 정면으로 맞서 싸울 투지가 없는 삽살개가 강도 보고 꼬리 흔드는 꼴입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 글쓴이
  • 비밀번호
  •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