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뭐, 정치권에서 성범죄자에게 공식적으로 "힘내라"고 굳건한 남성연대를 표한 격이니…코로나로 경제가 어렵다 보니 대통령 이하 여당 정치인들이 단체로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수출했나 봅니다. 지금 이 분위기, 매우 위험합니다. 국회페미에서 성명을 냈네요. 여성단체에서도 이들을 따라 줄줄이 성명을 내야 할 상황인 듯. 그런데 과연 성명이 나올까? 그런 당연한 확신조차 갖기 힘든 시대입니다. 자칭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성폭행범에게 직함 박아 조화를 보내는 나라. 과연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