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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럼
조용히 가족장으로! 공직의 개념조차 모른 성범죄 피의자의 장례식을 왜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치러야 합니까? 전여옥(전 국회의원) 블로그  |  2020-07-10
공직은 준엄한 것입니다.
  용기있는 자만이 그 '무거운 관'을 받는 것입니다.
  공직자란 타인의 삶을 살아내는
  이타적인 자립니다.
  자신의 욕망을 탐해서는 안되는 자리입니다. ​
  
  박원순 전 시장의 불행한 선택은
  그래서 비난받아야 합니다.
  영광도 감내해야 하나
  치욕도 고스란히 받아내야 합니다.
  지은 죄에 대해 그 값을 치러야
  공직자의 마무리입니다.
  
  박원순 전 시장의 유서를 읽고
  더 착잡했습니다.
  박원순 전 시장 때문에 공포에 떨던
  피해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사죄 한 마디 없단 말입니까?
  
  외신들은 박 전시장을 매우 비중있고
  크게 다루고 있습니다.
  왜 '한국의 권력 2인자가 미투로
  불행한 선택을 했는가?'​
  
  그 질문에 답은 간단합니다.
  우리 지자체 단체장들은 그 옛날의 절대군주입니다.
  자신의 영지에서 위세를 맘껏 부리고
  아랫사람들은 '사또'님 모시기에
  온갓 일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
  
  특히 '단체장'이 임명한 '왕의 신하들'은
  그 어떤 것도 묻지 않고 '대령'합니다.
  오거돈 시장의 지시를 받고
  그 여성공무원을 호출한 비서실 남자처럼
  말입니다.
  
  과도한 권력, 3선의 위력, 대단합니다.
  왜 더 확실하게 반항을 저항을 못했냐고요?
  그 여비서도 문제 아니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저는 묻고 싶습니다.
  최숙현 선수는 왜 그렇게 감독과 선배와 하물며
  의사도 아닌 '팀닥터'에게 당했을까요?
  
  그런데 3선의 서울시장, 대권주자입니다.
  그리고 그녀 주변의 모든 이들, 비서실 사람들은
  모조리 '박원순의 사람들'입니다.
  즉 '왕의 사람들'입니다.
  호소했으나 묵살됐다 합니다.
  
  저는 박원순 전 시장 장례식을
  '5일 서울특별시장'으로 하는 것 반대합니다.
  방종한 짓을 하며
  자신을 큰 기대를 하며 뽑아준 서울시민
  얼굴에 구정물을 끼얹은 사람입니다.
  공직의 개념조차 모른 성범죄 피의자의
  장례식을
  왜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치러야 합니까?
  
  박원순시장이
  나라라도 구했습니까?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러야 상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를 보낸다 합니다.
  대통령 빼고 자연인 문재인으로
  사비에서 보내야 옳습니다.
  
  벌써 '감성팔이 장사'는
  어김없이 시작됐습니다.
  온라인에는 이런 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발 눈뜹시다.
  눈을 부릅뜬 국민이
  이 나라를, 서울시를 지킬 수 있습니다.
  
  ​
삼성전자 뉴스룸
  • 白丁 2020-07-10 오후 8:49:00
    오그라들면 번데기만한 좆과 호두알만한 불알 두개 달고 나왔다고 여성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한국 수컷들 - 늬 누이도 여성이고 늬 마누라도 여성이고 늬 딸도 여성인데 다른 여성에게 그런 짓 할 수 있겠나. 알면서도 그런 짓 한다면 다른 놈이 늬 누이, 마누라, 딸에게 그런 짓 해도 당연한 일로 받아줄 너그러운 놈일테고.
  • naidn 2020-07-10 오후 7:57:00
    빨갱이 놈들 천벌을 계속 받을끼다

    네 이 놈들 !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엄정하신 염라대왕 이시여
    사악한 빨갱이들을 엄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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