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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럼
이인영이가 이상해요~ 하일라이트는 태영호 대 이인영이었습니다. 태영호 의원의 완판승! 전여옥(전 국회의원) 블로그  |  2020-07-24
아무래도 이 사람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이상해요. 아주 많이!
  오늘 태영호 탈곡기를 비롯해서
  지성호 김기현 의원 등 미통당 의원들한테
  싸그리 털렸습니다. ​
  
  저 불안하고 위험한 눈빛,
  안절부절하면서 답변도 못하는 모습이
  꼭 가정교사 최강욱 앞에서도
  발발 떨던 추미애랑 겹치더라고요.
  저런 실력, 저런 지력으로 어찌
  전대협의장을 했을까? 싶어요.
  하긴 전대협의장을 임종석이도 했으니
  더 할 말은 없으나 ㅎㅎ
  그래도 너무 심하더라구요.
  
  지성호 의원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이
  6명 있는 것을 아냐?'고 물으니
  모른대요.
  기가 탁 막힐 노릇입니다.
  이 사람 오로지 '봉이 이선달' 하면서
  북한 대동강물하고 대한민국의 쌀이랑 약하고
  물물교환하는 '대남 사기꾼' 역할이
  통일부 장관인 줄 아나 봅니다.
  앞으로 배우겠다고 하니
  지성호 의원이 한심한 듯 말했습니다.
  
  '캐다나도 미국도 정상회담 전에
  자국민을 미국계 캐나다인들 송환받았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억류된 대한민국 국민 대신
  송이버섯 2톤을 받아왔다고 자랑했다고요.
  창피합니다ㅜㅜ
  
  그냥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인영 후보가 북에서
  전향한 탈북민 같지 않나요? ㅋㅋ
  역시 하일라이트는 태영호 대 이인영이었습니다.
  태영호 의원의 완판승!
  
  놀라운 것은 이인영이 추미애보다 더
  버벅대고 말도 못하고
  신경질만 낸다는 사실입니다.
  '당신 주사파였다' 전대협 1기 의장,
  남파간첩이 쓴 책
  '아무도 신고하지 않았다'에 당신이 북한에서
  내려온 사람과 접촉한 사실이 나오는데
  왜 신고하지 않았느냐?
  '그 사람이 간첩인 줄 알았으면 했을 거다.'
  웬 물타기에 동문서답, 현문 우답?
  태영호 의원이 하도 기막히니 웃더이다.
  
  태영호 의원, 나는 확실히 대한민국에 전향했다!
  이렇게 대한민국 만세! 불렀거든~
  근데 이인영 후보 주사파에서 전향했는지?
  확실하게 전향했는지 안했는지? 이야기 좀 하지?
  
  이인영 오만상을 찌푸리며 '남한의 민주주의 질서를 몰라서 그렇다'나요.
  사상을 강요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여전히 주사파?
  태영호 의원이 웃으며 묻습니다.
  '전향했다!' 이 말이 뭐 그리 어렵냐고요.
  이인영 속으로 중얼거리는 것이 들리는 듯합니다.
  '저 변절자, 공화국의 배신자--'라고요.
  
  아들의 진료기록을 제출하라는 야당의원들에게 이인영
  또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았어요.
  '아버지 된 입장에서 동의를 못한다' 합니다.
  세상에!
  뭐가 그렇게 떳떳치 못해 제출을 못합니까?
  점점 더 흑역사 속으로 빠지는 청문회였습니다. ​
  
  답은 간단해요.
  진료기록조차 내지 못하면
  통일부장관 후보 사퇴하면 됩니다.
  그게 좋겠지요?
  정말 제대로 아는 것도 없던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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