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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과 우파가 나훈아에게서 배워야 할 일곱 가지! 趙甲濟  |  2020-10-13
추석 전후 10일 정도는 나훈아가, 국민을 크게 하나로 합친다(大統)는 사전적 의미에서 실질적 대통령이었다. 두 차례 방송에서 약 50%의 시청률을 기록,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나훈아의 비밀을 연구해야 할 이들은 김종인 등 국민의힘과 우파세력이다.
  
  1. 나훈아는 늙어도 젊게 행동했다. 옷차림, 말, 행동이 젊었다. 우파가 늙어 보이면 젊은 이들, 여성들은 달아난다.
  2. 나훈아는 남성미를 보였다. 우파의 美學(미학)은 건강한 힘이다. 상무정신, 애국심, 규율과 절도, 프로정신, 정확성. 이 모두를 갖춘 나훈아는 이런 힘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3. 나훈아는 이념에 충실했다. 그의 한 마디 한 마디에는 반공자유민주 정신이 깔려 있었다. 탈이념의 김종인과는 전혀 다른 길을 가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4. 나훈아는 지혜로웠다. 반공자유의 이념을 촌스럽게 드러내지 않고 삭여서 표현하는 슬기를 보여주었다.
  5. 나훈아는 메시지의 귀재였다. 그는 짧고 정확하고 쉬운 언어를 구사, 말하고 싶은 뜻을 확실하게 전달하였다. 우파가 배워야 할 선전술이다.
  
  6. 나훈아는 자유와 自主(자주)의 영혼을 양보하지 않았다.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려는 자존심을 거칠게 표현하지 않고 부드럽게 드러냈다.
  7. 나훈아는 계획과 연습에 철저하였다.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실력이 있었기에 그의 고집이 통했고, 주최측을 설득하고, 국민들을 열광시킬 수 있었다. 우파는 주장은 강한데 실천력이 약하다.
  
  -결론적으로 우파는 나훈아 같은 프로가 되어야 한다. 좌파는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하는 데는 프로인데, 우파는 아마추어적이다. 나훈아가 보여준 匠人(장인)정신을 본 받아 우파는 자유를 지키기 위한 권력을 장악하는 데 있어서 프로의 승부정신으로 임해야 한다.
  
  
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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