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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 바이든 승리 공식 認證 趙甲濟  |  2020-11-21
미국 조지아 주의 브래드 라펜스퍼저 주무(州務)장관은 오늘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서 조 바이든이 이 주의 勝者임을 認證했다. 트럼프 측의 요구도 있었지만 주 차원의 감사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수개표 방식의 재검표에서 바이든이 1만2000여 표 차이로 이겼음을 재확인한 직후 법적 절차를 밟은 것이다. 주지사는 이에 따라 인증서에 공식 서명하게 된다. 트럼프 측은 2일 이내에 또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는데 이때는 기계를 써서 검표를 한다. 바이든은 28년만에 처음으로 16표를 가진 조지아 주에서 승리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었다. 미국의 주들은 개표 결과에 따라 승자를 인증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다. 트럼프는 개표 중단 등의 소송을 제기하여 잇따라 패소하자 주에 압력을 넣어 인증을 보류하도록 공작하고 있다. 트럼프는 미시건 주의회의 공화당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그런 설득을 할 계획이다.
  
  공화당이 지배하고 있는 조지아 주의 주무장관은 "나는 숫자는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갖고 살아왔다"면서 "오늘 우리가 발표한 숫자는 정확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공화당원이면서도 트럼프 측의 압력을 거부한 사람이다. 트럼프의 친구인 린지 그레이엄과 조지아 출신인 공화당 상원의원 두 명 등이 그를 압박하거나 비난하였지만 "우리는 공정한 개표를 했다"면서 굽히지 않았다.
  
   2012년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미트 롬니 상원의원(유타 주)은 성명서를 통하여 트럼프를 맹렬하게 비판하였다.
   "광범위한 부정이나 음모가 있었다는 설득력 있는 주장을 법정에서 하지도 못하면서 공개적으로 주 정부와 관리들에게 압박을 가하여 국민들의 뜻을 거역하고 선거결과를 뒤집으려 하는 것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가장 나쁘고 비민주적 행위이다."
   이에 대하여 트럼프는 트윗으로 야비한 표현을 써가면서 롬니를 조롱하였다
  
삼성전자 뉴스룸
  • 사유의 길 2020-11-22 오전 2:47:00
    법적인 효력이 따르는 준법률행위의 진술서는 미국에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만약 진술 내용이 거짓이면 이에 따른 법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서약에 싸인을 하는 진술서와 아예 진술내용을 미리 공증을 받는 진술서 두종류가 있다.

    후자는 한국에서 계약을 체결할 때 공증을 미리 받아 놓으면 재판이 시작되거나 시작 전에상대의 재산을 미리 가압류하는 법률효과가 있듯이 그런거다.
    미국은 주마다 다르지만 공증을 받지 않은 선서 싸인의 진술서도 대략 비슷한 준 법률행위의 효과가 있다. 암튼 공증받은 진술서를 에피데-비트 라고 한다
    조지아주지사는 이번 재검표에서, 재검표가 위법을 따지는 절차가 아니라 정확한 확인의 재검표라며 누락된 무더기 표에서 트럼프표를 다시 계산에 반영시켜 바르게 재검표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라며 바이든 선거인단을 확정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2700표가 입력이 안 되는 도미니언 전자개표기 오작동과 선거개표 종사원 그리고 여러 부정의혹에 대한 위 affidavit -내부고발진술을 무시하고 오직 투표지 숫자만 다시 따져본 재검표 결과를 인증해서 확정하겠다고 하자, 이에 항의하는 여론이 급증했고 이에 당황해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젠 인증을 하도록 노력해보겠단다. 뭔소린지 모르겠다.
    암튼 이런 상태에서 선거관련 장비와 기술을 검증하는 민간자문기관 OEST와 전자장비 선거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데밀로 박사 같은 여러 석학들이 조지아주의 재검표행위가 소름이끼친다고 비난하고 나서자, 몇일전에 2명이 8000명의 유권자등록을 해서 대리투표를 하다 붙잡힌 사건이 어제 트럼프진영 변호사들 기자회견과 조지아주지사 행태와 함께 맞물려 조지아지역 언론이 급속히 악화되더니 이제는 점점 전국적인 여론에도 영향을 미칠 기세다.
    전국적인 여론조사가 급속히 나빠져 73~75%의 미국민이 부정의혹을 믿는다는 조사결과도 등장했고 구독자자 100만에 이르는 유튜버, 스티브털리가 위시콘주에서는 재검으로 틀림없이 트럼프가 승리한다고 언론을 앞질러 이를 지적해서 예측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위시콘주는 다순히 종이수자만 따지는 재검표가 아닌 우편투표 절차위반에 가장 엄한 주로 정평이 나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제나 엘리스 변호사가 언론의 선거에 미치는 힘이 미국헌법의 존립의 문제로 비화해 이제는 선거문제를 넘어섰다며 똑바로 보도하라고 일침을 가한 효과가 의외로 급속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펙트가 하나도 없는 기자회견이라고 비난하는 CNN에 달리는 댓글들 조차도 대략 7대3정도로 트럼프를 지지하는 글들이 올라오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전역에 생중계된 기자회견을 본 미국인들이 73%가 민주당의 부정의혹을 믿는다는 여론조사 수치와 대략 일치한다.
    의회를 대상으로 삼는 명분얻기 트럼프 전략이 적중하고 있어 미 언론도 바이든도 흔들리는 모습이 눈에 보일정도로 가열차게 느껴진다. 아마 앞으로 일주일이면 판세가 바뀌는 모습이 한국언론에도 보도될 거 같은 에감이 든다.
    여론이 바뀌고 있고 미군이 급습해서 독일의 도미니언서버를 압수 했음을 파웰이 인정했다하는 외신도 쏟아진다 . 다만 그 세력은 자기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묘한 연막을 쳐 미국의 유튜버들도 난리난 상태지만 분명한 것은 판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바뀌고 있어 미 의회에서 대통령을 뽑는 미역사상 두번째로, 일어날 수 없는 희귀한 대통령선거를 보게 될거라는 월가의 예측이 흘러나오는 것도 예사롭지가 않다.
  • 자유의메아리 2020-11-21 오전 11:29:00
    저는10년전 미국에이민 재작년에 시민권자가된 막내아들 지금은 죠지아주 아트란타 연방우체국에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읍니다 미국 투표상황을 알아보려 전화하면 죠지아주는 개표가 늦드라구요 그런데 당시 투표상황을 물어본일이 잇었어요 투표 끝나고 트럼프가 하도 부정선서 어쩌구 떠들어서 물어봤는데 죠지아주는 공화당 주지사, 주의회 인 이 주정부에서 우편투표 부정을 감시한다며 투표개시 한참전부터 우체국에 주정부에서 감시요원 (백인들로구성된)을 우체국에 상주시켜 우편 투표의 부정여부를 감독햇데요 그래서 다른주에도 그랬느냐고 물으니 잘은모르지만 그랬을거예료 그러드라구요 그러면서 선관위에서도 개표 부정은 있을수가 없다드라구료 미국의 주중에 공화당 주지사가 많다네요 오늘 조선일보 조간을보니 전 뉴욕시장 쥬리아니가 부정선거가 있었다며 어느주에 50만표 또어느주엔 몇만표하며 도둑맞엇다며 헛소리를 늘어놓다가 폭스뉴스의어느기자가 쥬리아니에게 증거를 대라고 했는데 증거는 못댔다는 기사를 보며 한국의 트럼프매니야 여러분 지난4년동안 트럼프가 우리에게 무얼 얼마나 잘해줬는지 한번 되졸아보라고 권합니다 미국 독립이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해온 미국의공화당 200년도 넘은역사의 이 정당이 트럼프같은 망나니에 의하여 미국민주주의의 오점을 남기는가? 미국의 자유세계 지도국가 아니 전세계 지도국가가 되여주기를 기원합니다
  • 白丁 2020-11-21 오전 9:55:00
    이혼이 결혼만큼이나 보편적인 미국에서도 대통령에게만큼은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했던것 같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전까지만 해도 이혼만이 아니라 性醜聞마저도 대통령의 결격 사유가 됐었다. 민주당의 유력한 대권 후보였던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은 여비서와, 게리 하트 상원의원은 도나 라이스라는 여성과의 혼외 정사 의혹만으로도 대권 도전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두번 이혼, 세번 결혼에 플레이보이 모델, 포르노 배우와의 성추문까지 있었음에도 대통령에 당선됐다. 아래 RedBuster 님의 댓글처럼 천하의 잡놈을 대통령이라고 뽑았다. 민주주의 선진국이라는 미국 유권자들의 평균 수준이 이쯤 됐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해가 갈수록 民度가 낮아지고있다. IT 산업의 눈부신 발전 속도와 똑같은 속도로 仁智와 民度는 퇴보하고있다. IT 가 인간의 思惟 능력을 빼앗아 인간을 스마트폰 갖고 노는 바보로 만들어놨다. AI 에게 지배당할 날도 머지않았다.
  • RedBuster 2020-11-21 오전 6:17:00
    미국 죠지아 주무장관 '라펜스퍼저' 장관의 확실한 공직자 자세에 경의를 표한다. 어쩌다가 천둥벌거숭이 천하의 잡것 트럼프 라는 인간이 미국의 민주 정치제도를 임기의 마지막 순간까지 망가뜨리고 있으나 이런 공직자들이 아직도 기개를 잃지 않고 있는 한 미 국의 정치체계는 온존될 것이다. 부정선거가 아닌데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편가르기로 국론을 분열시키는 작태를 보이고 있는 트럼프 일당이 사실은 가장 악질적인 부정선거 원흉들이다. 멀쟎아 우리는 피고 트럼프와 그 두 아들, 딸 사위에 대한 법절차가 진행되는 소식을 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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