退任 후가 걱정일지 모른다. 過去의 예로 보나, 현 執權層의 前過로 보나, 後任者에 의해, 혹은 後任 執權勢力에 의해 積弊 淸算의 對象이 될 可能性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 자신을 보호해줄 後任者를 잘 고르기 위해 애쓴 것처럼 보인다. 하나, 여러 가지 이유로 몇 몇 사람들이 强退당했거나, 남은 사람도 썩 信望이 있는 것같지는 않다.
그렇다면 방법이 없는 것일까? 있다. 남은 임기 1년 반 동안 盡人事待天命하는 것이다. 글자 그대로라면 “사람이 자신이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이지만, 달리 解釋할 수도 있다. “人事를 잘 하고 運命을 기다린다.”
첫째, 지금부터 아무 것도 하지 말고 놀아라. 再執權을 노리거나, 廣域 地自體長을 執權黨에서 차지하려고 위험한 일을 벌이면 안된다. 後果가 두렵다.
둘째, 黨籍을 즉각 버리고, 中立內閣을 꾸려라. 國務總理로 양심적이고 유능한 인물을 모시되, 그 분에게 마음에 맞는 閣僚와 일하도록 裁量權을 주라. 候補로 崔在亨 감사원장 같은 분 어떤가.
셋째, 尹錫悅은 그냥 좀 놔두라. 본인이 판단하여 소신껏 일하게 하면 된다. 쓸 데 없는, 엉뚱한 짓은 하지 않을 것으로 믿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