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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럼
펠로시 美 하원의장 만나는 일은 必須 아닌 選擇의 문제 언제 적 일을 아직도 물어뜯고 있나 趙南俊 전 월간조선 이사  |  2022-08-09
아직도 ‘펠로시’ 타령인가. 尹錫悅 대통령이 펠로시 미국 하원의원장을 만나지 않은 것이 잘못이라는 오늘(8월9일) 아침 신문 칼럼을 읽고 든 생각이다.
  펠로시를 접견할 것인가, 전화통화로 대신할 것인가는 지하철을 1번 입구에서 탈 것인가, 2번 입구에서 탈 것인가처럼 選擇의 문제이다. 부모에 대한 효도, 국가에 대한 충성 같은 必須의 문제가 아니다. 한 국가의 최고 의사 결정권자가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선택했다면 존중할 필요가 있다. 관점이 달라서 다른 의견을 낼 수는 있으나, 벌써 언제 적 일인가.
  대통령의 지지도가 20%대라니까, 다시 말해서 弱勢를 보이는 것 같으니까 여기저기서 마구 물어뜯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드는 것은 지나친 일일까.
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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