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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재명은 한번 들어가면 못 나온다고 봐야" 趙甲濟  |  2023-01-31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문제와 관련, “민주당 안에서도 문제의식을 느끼는 사람이 꽤 많다”며 “체포동의안이 날아오면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오늘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아마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왔을 때 이재명 대표가 상당히 불안할 것”이라며 “사실 이재명 대표가 구속되는 것이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 더 좋다. 내년 총선 때까지 이재명 당대표 체제로 가면 저 당이 온전하게 남아 있겠나? 당이 깨질 수도 있다”고 했다.
  
  ‘총선을 위해 민주당 의원들이 체포동의안 가결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냐’는 질문엔 “그렇다”며 “민주당 의원들 입장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차라리 구속되는 게 좋다. 구속되면 대표직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을 거 아닌가? 저는 최소한 35표 이상 찬성표가 (민주당에서도)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국민의힘은 국회 전체 의석 299석 중 115석이니 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 의원 중 35명이 이탈하면 체포동의안은 통과된다. 河 의원은, 최근 노웅래 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서는 “그때와는 다르다”며 “이재명 대표를 구속을 시켜야 당이 산다. 이재명이 죽어야 당이 산다. 이렇게 생각하는 의원들이 더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하태경 의원은 “지금 혐의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3자 뇌물, 대장동, 배임, 최근에는 북한에 뇌물을 준 것으로 나오더라. 300만불을 방북 뇌물로 줬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뇌물죄는 형량이 크다. (이재명 대표가 감옥에) 가면 거의 들어가서 못 나온다고 봐야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2019년 북한 측에 총 80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고 한다. 김 전 회장은 이 가운데 500만 달러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현 민주당 대표)가 추진한 ‘북한 스마트팜 개선 사업’ 비용을 대납한 것이며, 나머지 300만 달러는 이 대표 방북(訪北) 추진과 관련해 북한 측이 요구한 돈을 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삼성전자 뉴스룸
  • RedBuster 2023-01-31 오후 10:15:00
    r검찰이라는 고양이가 찢죄명이라는 쥐를 다 잡아놓고 마치 어린 여자애가 공깃돌 놀이를 하는 것 같은 구경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워매 좋은 것. 좀 더 찢명이 쥐새끼를 갖고 놀다가 내년 3월 중순께 의왕으로 보낸다면 내년 4월 총선에 어찌 아니 좋을까 ? 마침 춘천지법원장 김맹수도 올 9월이면 꺼진다니 . . . . . 기왕이면 김맹수도 동행하면 어떨까 ?
  • 무학산 2023-01-31 오후 5:05:00
    검찰이 구속영장을 칠까 말까 망설일 수도 있는데
    하태경의 발언은 영장을 치라고 격려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하태경의 예측 발언이 맞아 떨어지면 오죽 좋으련만
    민주당 인간들은 못 믿는다
    평소에 민주당 당론 같은 것에 반대하는 자들이 많아 보였지만
    막상 투표를 하면 모두 찬성했다

    깽판치며 억지소리 잘하는 민주당 의원과
    평소 바른 말을 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하는 수작은 같은 목적에서이다
    억지 소리를 하는 자는 그렇게 하여 자기 존재감을 살리는 것이고
    정직한 말을 하는 사람은 또 그렇게 해서 자기 무게를 올린다
    다만 수단만 다를 뿐인 것이다

    지금도 이재명더러 나가라고 말하는 민주당의원들이 몇몇 있지만
    다 립서비스에 지나지 않는다
    립서비스 하는 자 중에는 이재명과 의논하고 하는 자도 없지 않다
    국힘당과 검찰을 혼란시키는 전략인 것이다
    그리고 하태경이가 언제 한 번 국힘당을 위한 발언을 한 적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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