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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럼
安保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吳世勳(오세훈) 서울시장의 말 틀리지 않았다 趙南俊 전 월간조선 이사  |  2023-05-31
안보(安保)는 가장 비관적 자세로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오늘(5월31일) 아침에 있었던 북한 미사일인지 위성인지 발사와 관련, 서울시의 위급 재난문자 발송과 경계경보 방송은 “다소 과잉 측면은 있지만, 誤報(오보)는 아니었다”는 吳世勳(오세훈) 서울시장의 설명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오히려 이를 놓고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잘못했다, 잘했다”고 다투고 있는 듯한 모습이야말로 볼썽사납다. 정부와 서울시는 1년 전과 달리, 같은 편이다. 적이 아니다. 이견이 있다면 내부적으로 조정할 일이지, 누가 누구를 곤경에 빠뜨리고 싶은 것인가.
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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