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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왜곡,조작,선동,억지가 문청(文靑)의 상징 arock  |  2020-10-23  |  조회 : 202  |  찬성 : 0  |  반대 : 0

=최재형과 윤석열이 증명한 문재인 청와대의 본질=

 

이번 주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 되는 이벤트가 둘 있었는데, 최재형 감사원장의 원전관련 감사보고서와 어제의 윤석열 검찰총장 국정감사 실황중계였다.

 

그간 언론에 의해 문재인의 청와대에 대한 비판은 우파진영의 목소리로만 치부되는 듯 했으나, 두 인물의 활약으로 증거로 대부분 입증되어서 이제 국민들이 정말이구나 눈으로 보고 믿게 된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동안의 모든 의심의 한 복판에 문재인 자신이 있었는데 그것도 입증이 된 셈이다. 문재인 청와대의 핵심 정체는 무엇인가?

 

첫째 은폐의 달인이다.

 

감사원에 의하면 원전감사 착수 하루 전 일요일에 산업통상자원부 직원들이 국장 주도하에 444개의 의심 되는 파일을 삭제 하였다고 한다. 서류는 공무원들이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는 것인데 이게 대통령의 지시가 없으면 어찌 가능하겠나?

 

대통령 뿐 아니라 조국 처의 행동 또한 닮은 꼴이다.

옵티무스 펀드 사기 은폐를 위해, 주범 이혁진이 출국금지 하루 전 튄 것 역시 청와대의 도움이 없이 불가능 했다.

 

둘째 왜곡의 대가이다.

 

문재인은 올해 1월에 경제의 긍정지표가 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실상은 반대였다. 그 전에는 물 들어올 때 배저어야 한다며 상황에 반대되는 발언을 했다.

 

최근에는 경제반등의 골든 타임이라며 적극재정 확대를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서 박정희가 세운 세계 1위의 의료보건 시스템의 공로는 연막으로 가리고, 자기 공 인양 가로챘다. 실제는 초기 중국인들의 유입을 차단하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다. 

 

대통령이란 자리는 모든 국내외의 고급정보가 집중되는 곳이다. 대통령이 모르고 헛소리 했을 리는 없다. 알고도 왜곡한 것이다.

 

셋째 조작의 선수이다.

 

최근 해수부 공무원의 북한군에 의한 살해 및 시신 방화 사건에서도 대통령의 국군통수권자로서의 의무 포기를 감추기 위해 월북사건으로 조작하려 했다.

 

검찰 해체 및 무력화를 개혁으로 조작해 추미애를 앞세워 무리에 무리수를 거듭한 게 이번 윤 검찰총장 국정감사로 백일 하에 드러났다.

 

남북 평화 쇼는 조작의 극치였다. 김정은 비핵화 약속은 조작으로 결과가 판정되었슴에도 종전선언이란 허무 개그를 벌이고 있다.

 

넷째 선동의 주범이다.

 

세월호로 얼마나 선동에 선동을 거듭해 정적들을 감옥으로 쳐 넣었나? 얼마나 선동 효과를 봤으면 문재인이 친필로 죽은 학생들에게 얘들아 고맙다!”란 표현을 썼겠나?

적폐청산이란 선동으로 마구잡이로 구속하고 자살에 이르게 만들었다.

 

약간 형세가 불리하면 반일 프레임을 엮어 전세를 만회하고 상대방을 토착왜구로 몰아부쳤다.

 

다섯째 억지의 대표이다.

 

제주 4.3 폭동사태를 민주화 운동의 선구적 운동으로 탈바꿈 시키고자 김원봉을 항일운동의 선봉장으로 밀어 올린다.

 

빨갱이를 일제 강점시기 일제가 독립군 전체를 지칭하는 말이라 억지를 부린다. 

 

원전이 국가 에너지 정책의 중추임에도 그 반대의 억지를 부리기 위해 경제성 평가 수치를 조작한 게 이번 감사보고서에 의해 들통나지 않았나?

 

그러면 국정의 최고 사령탑이자 국가원수인 문재인이 무얼 믿고 오만 방자하게 은폐, 왜곡, 조작, 선동, 억지를 서슴지 않는가?

 

두말할 것 없이 핵심 지지층을 믿기 때문이다. 그 핵심 지지층을 여론조사의 허수에 의해 사람들은 국민의 40%라 여겨왔다.

 

그런데 그게 두 배 뻥튀기란 사실이 요번 특검 도입에 대한 여론조사로 밝혀졌다.

펀드사기를 특검에 의해 밝혀야 한다는 여론 조사에서 찬성 65%, 반대 20.3% 잘모름이 14.7%였다. 20.3%가 소위 맹목적 문재인 추종자들이다.

 

그러면 문재인은 왜 20%를 믿고 65%의 다수를 겁내지 않는가?


그것은 20%는 용맹무쌍하고 65%는 비겁해서 겁만 주면 움츠려 든다 믿는 때문이다.

그럼 65%는 왜 겁쟁이가 되었나

아마도 1989년부터 1인당 GDP 5000 불이 넘어 지킬 것이 많아지자 웬만한 이슈에는 내 소관 아니라는 방관자 입장이 된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은 전교조가 지금 40대 이하의 세대들에게 교육을 왜곡한 게 좌파의 득세에 영향을 줬다 하는데 그것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기성세대의 책임도 많다.

1세대 1 자녀가 대세가 된 이후 부모들은 그저 자녀를 금지옥엽으로 키우기 바빴지 가정교육을 등한시 했다.

 

그 전 세대, 1930년대 이전에 탄생한 세대는 가정교육에 엄하였다.

자식이 하나이면 오히려 하나 자식 버릇없다며 더 엄하게 키웠다.

 

그런데 그 후 세대는 그저 자식이 최고라며 버릇 안 가르치고, 대학졸업 때까지 학비 대주고, 결혼자금 대주고, 결혼 후엔 손자 봐주고, 죽은 후에는 또 유산 물려주고….. 세계에 그 유례가 없는 자식보호에 골몰하는 게 현실이다.

그러니 비겁해 진다. 나라가 위기에 처해도 홀로 살기에 바쁘다.

 

그에 반해 좌파이념으로 똘똘 뭉쳐진 묻지마 문 지지자들은 행동에 용감하다. 그들은 정권을 지키면 바로 금전적 특권이 보장되는 현실 정권의 단 맛을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정의의 편에 선 국민이 65 20 으로 수적  우세가 보인다는 거 만으로 불법, 불의 정권을 끌어내릴 수는 없다

소수 정예는 항상 겁먹은 다수의 오합지졸을 이긴다는 게 역사의 법칙이다.

 

용기가 있어야 한다!   그것을 적기에 발휘해야 적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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