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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씨는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어떤 기여를 했나 박검사(회원)  |  2024-04-23
<홍준표씨는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나는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자, 보수우파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분명히 내 의사를 밝히고자 한다. 홍준표씨는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가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검사로서 국회의원으로서, 도지사로서, 시장으로서. 국민의 힘 전신인 당의 당대표로서 그야말로 흑수저로서는 갈 수 없는 최고의 길을 걸었다고 할 수 있지만,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홍준표 시장으로서는 결코 듣고 싶지 않겠지만, 나는 그보다 자연 나이로는 두 살 위이다. 그가 경상도 출신이라고 하니 나 또한 경상도 출신으로서 앗사리하게 말하건데 “마이무따 아이가 고마해라!"고 하고 싶다.
  
  홍준표씨에게 하나 물어보자. 그대가 정치판에서 이룩한 성공은 개인적인 성공으로서는 참으로 대단한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대가 대한민국의 정치판에 들어와서 과연 대한민국의 정치가 발전하거나 국회, 아니면 대한민국의 정치에 어떤 기여를 한 것이 있는지 한 번 꼽아보시라. 과거나 지금이나 여전히 사람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촌철살인적인 언어로 사람을 잠시 웃기는 꾀는 있을지 모르나 그것이 나라와 국민의 삶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 말이다.
  
  명색이 정치인으로서 정계에 입문하였다면, 사사로운 이익이나 인기영합적인 태도로 사람들의 관심이나 받고자 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의 삶과 나라의 번영을 위하여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정치를 지향하는 것이 진정 정치인의 소명이라 할 것인데, 이전투구식의 대한민국의 정치판의 중심에서 상호 비난하고 헐뜯고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정치의 중심에 서서 선량하고 양식있는 국민들에게 비난과 분노를 불러일으킨다면, 이는 좌파, 운동권, 종북(주사파) 세력들의 정치행태와 무엇이 다르다고 할 것인가?
  
  근자에 홍준표 시장의 일련의 행태를 바라보노라면, 참으로 안타깝기 거지없다. 홍준표 시장의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비난성 글은 바로 본인의 인격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고, 명색이 대통령 후보자로서 대선에 나선 사람으로서는 너무도 치졸하고 역겨운 처신에 말문이 막힐 뿐이다. 이미 한동훈 위원장의 국민적 지지는 총선에서 확인되었으니 그만 자중하시고, 대구광역시장으로서 소임을 다하시는 게 좋을 듯하다.
  
  보수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양식있는 처신을 기억하고 더 이상 대한민국의 건강한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은 이제 멈추어 주시기 바란다. 우리 보수우파 국민들은 좌파. 운동권. 종북(주사파) 세력들의 무도하고, 패역한 세력들과는 달라야 하기 때문이다.
  • 북한산 2024-04-26 오전 1:09:00
    -정치발전이란 무엇인가? 보수가 자리잡는 것을 말하는가? 좌파가 자리잡는 것을 발전이라하나? 공산주의가 자리잡는 것을 말하나? 중도가 자리잡는 것을 정치발전이라 하나? 어느 관점에서의 정치발전인가?

    -홍준표는 보수를 지키기위해 고군분투해왔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홍준표 비판하는 인간들아, 홍준표가 옳았지않니? 북핵쑈라고 해서 지자체선거에서 홍대표가 유세지원 안오기를 바랐던 김태호등은 왜 지금까지도 잘못판단했다고 반성안하고 입다물고 있나? 홍이 옳았잖아.잘못은 했지만 조국가족을 탈탈 턴 것은 지나치다고 한 홍의 말도 이번 총선에서 조국당에 표 몰아준 이대한(위대한의 김영삼식발언)국민으로 인해 옳음이 증명되었잖아.송영길을 풀어줘야한다는 말도 죄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는 의미로 들린다. 즉 과거 대표선거에서 거의 다들 했던 일을 송영길도 했을 뿐이라는 의미로 본다. 식견이 탈월한 인물을 막말, 내부총질러,대권에 눈 먼 늙은이로 몰지말아라. 홍을 지난 대선 경선에서 내치고 보수를 궤멸시키려한 윤을 뽑은 국민들아, 어떠냐? 잘 뽑았냐? 지난 종선에서는 169석을 민주당에 몰아준 이대한 국민, 이번에는 우리 김일성,김정일이라고 하는 이재명당을 밀어준 이대한 또 이대한 국민아, 정신차리고 홍준표를 제대로 평가해라.

    -홍시장을 국무총리로 추천하는 이준석대표의 의견은 타당성이 있다.
    좋은 생각이지만 윤이 권력을 나누려할까가 문제다. 과감하게 내치를 맡기는 결단을 내려주면 홍준표가 의정분쟁등을 강단있게 해결한다. 그러면 차기 대선에도 유리하다. 문제는 속좁은 윤이 그런 결단을 내려서 자기 권력을 놓으려할까? 대한민국의 발전위해 윤의 결단이 필요하다. 전임 교황은 가장 잘한 일이 교황자리를 미리 내려놓은 일이라는 것처럼 윤도 여기서 자기 한계를 알고 홍준표를 실세형 총리로 임명하는 것이 윤도 사는 길이다. 사면초가에서 더 밀려서 더 비참하게 되느니 과감하게 홍준표를 내치담당 실세형 총리로 모시고 윤은 외교,국방에 전념하는 식으로 역할 분담해라.

    -법기술자(조갑제 대표 표현) 윤석렬은 , 한동훈은 , 이복현은 한국 정치 발전에 어떤 기여를 했나?

    -대한민국 국민은 한국 정치 발전에 어떤 기여를 했나? 보수를 궤멸시킨 고장난 불도저인 윤석렬을 대통령에 뽑아주고, 공산주의자 문재인을 대통으로 뽑아주고,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 169석을 몰아주고, 이번 총선에서도 전쟁없는 평화가 낫다는 이재명당에 의석을 몰아준 대한민국 일부 국민들은 한국 정치발전에 어떤 기여를 해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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