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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웬 合家? 그냥 귀가한 것이다
오늘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 제목이 있다.《여예스더 “남편과 합가했더니 10년 만에 우울증 호전돼”》 여 예스더란 이는 약사, 그의 남편은 의사인 줄로 알고 있다. 좋은 환경에 훌륭한 사람이 우울증을 앓고 또 10년이나 그랬다니 놀랍다. 완쾌하길 기원한다. 예쁘면서 말도 잘하고 인기도 많은 그런 이가 우울증이라니 우리 같은 바닥 인생은 오죽하겠나 하는
무학산(회원) | 2026-08-27
정파(政派)적 이해를 넘어 국가의 미래 생각해야
오늘날 정치권의 이전투구(泥田鬪狗)를 보면서 이들이 국가라는 공동체의 미래를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당과 정파의 이해를 국가의 이익보다 앞세우는 것인지 걱정이 많아진다. 오늘날 자유민주주의는 서구 시민혁명의 유산(遺産)이다. 왕이 통치하는 군주제를 뒤엎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화제를 세우며, 인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확립했
소월하인(회원) | 2026-08-27
공공기관 ARS 안내, 그만 합시다
"안녕하십니까? 한국산업OO보건공단 OO시 지부입니다. 저희 공단은 고객을 가족처럼 모시며, 항상 정확하고 친절한 상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잠시 안내 말씀 드립니다.「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고객응대근로자 보호를 위해 폭언, 욕설, 협박, 성희롱 등을 하실 경우 사전 경고 없이 상담이 종료될 수 있으며,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또
浩然의生覺(회원) | 2026-08-27
“평생 一善도 못 했어요. 전부 위선이었어요"
이십대 말쯤이었다. 사법고시 합격증을 받는 자리에 갔더니 반가운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사람이 있었다. 고교 동기였다. 하얀 얼굴에 두툼한 입술이었다. 졸업 후 거의 보지 못했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게 됐다. “졸병으로 군대에 갔는데 대장 관사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당번병이 된 거야. 편하다고 모두 바라는 자리였지. 밥도 대장 가족하고 같이 먹
엄상익(변호사) | 2026-08-26
우리는 죽지도 않고 귀신을 본다
오늘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 제목이 있다.《달걀이 콜레스테롤 수치 높여? 주의할 음식은 따로 있습니다》 . 달걀이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의사도 있고 아니다는 의사도 있다. 둘 다 맞다고 할 수 있고, 둘 다 틀렸다고 할 수도 있다. 저렇게 콜레스테롤에 대한 달걀의 영향을 양쪽이 서로 줄기차게 주장하면서도, 어느 누구도 ‘하이퍼 리스폰더’(Hyper-res
무학산(회원) | 2026-08-26
배우자 상속세 폐지 약속 지켜라
국세청장이 오늘 배우자 상속공제 한도를 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것만 뜯어보면 맞는 말입니다만, 마치 새로운 입장 변화인 것처럼 말하는 건 민주당 고질병인 호떡 뒤집기 정치의 자백입니다. 작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는 '함께 재산을 일군 배우자에게 상속세를 뜯어서는 안된다'는 국민의힘 제안에 전격 동의했습니다. 국민들을 기억능력 없는 붕
윤희숙(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 2026-08-26
동학 참여자의 4대까지 수당 지급?
전북도는 25일 전북에 사는 동학농민혁명 유족 723명에게 매년 120만 원씩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는데, 동학농민 운동이 1894년이니까 지금부터 132년이나 지났습니다. 조건은 전라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동학농민 전쟁에 참여한 사람, 거기 아들 손자 증손자까지 준답니다(앞으로 계획). 그러니까 그 참여한 사람, 아들, 손자, 증손자까지
浩然의生覺(회원) | 2026-08-26
모택동은 왜 엉덩이를 보이고 돌아서 있나
단동역. 그 앞에 우람하게 서 있는 모택동. 毛澤東 Mao Zedong. 그 모택동은 열차타러 오는 사람들한테 엉덩이를 보이고 돌아서 있다. 다른 곳에 서있는 모택동 동상처럼 오른손을 들고 서있기는 하지만, 역을 향해 들어오는 사람들을 마주하지 않고, 뒤로 돌아서 있는 모택동. 동상이 워낙 커서 그냥 고개를 들면 누구나 그의 엉덩이에 시선이 꽂힌다. 큰 사
박선영(前 진실·화해위 위원장) 페이스북 | 2026-08-26
北·러 두만강 대교, 9월 초 개통 임박…푸틴·김정은 참석 가능성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지난 4월 21일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교통장관과 천연자원부 장관이 북러 국경에서 양국 간 두만강 교량 연결식에 화상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북러시아대사관 텔레그램.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두만강 대교가 당초 예정된 개통 시점을 넘긴 가운데 러시아 측 공사가 최근 빠르게 진척되면서 다음 달 초 개통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미
이주연 기자(샌드타임즈) | 2026-08-25
고궁 관람에 일반, 특별관람이 있어야 하나?
오늘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 제목이 있다.《가을빛 물든 경복궁…다음달 2일부터 경회루·향원정 특별관람》 특별관람이라니? 고궁을 특별하게도 관람하고 보통으로도 관람하는 제도가 있는 모양인가. 고궁 관람에 ‘특별’이 들어가 있으니 어째 좀 기분이 안 좋다. 보통과는 구별되는 ‘특별’에 거부감이 솟는다. 경회루와 향원정에 대한 관심보다 ‘특별관람’이 무
무학산(회원) |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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