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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자신의 성묘(省墓) 사진을 왜 지웠을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7일 고향인 安東의 부모 묘소를 찾아 성묘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소감도 썼다. "나란히 붙어있는 어머니, 아버지 산소를 보니 생전에 투닥투닥하셨던 모습이 눈에 선해 참 그리웠다"고 했다. "떨어져 있으면 얼마나 귀한지 절감하는 존재가 가족이구나 싶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이어 "철없는 소년은 어느덧 장성한 두
문무대왕(회원) | 2024-09-18
아름다운 것에는 이름도 아름답게 붙여야
나는 국어사전을 안 찾아보는 날이 거의 없다. 신문을 안 읽는 날은 없고, 신문을 읽는 날은 꼭 사전을 찾아야만 되니 안 찾는 날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겠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들어 부쩍 모르는 단어들이 신문에 많이 나온다. 국어사전만이 아니다. 신문의 경제면을 보면 낯선 용어가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는 탓에 영어사전도 펴 보게 된다. 그러다가 국어와
무학산(회원) | 2024-09-18
작가들의 경험 창고
내가 법률사무소를 낼 때 작가 지망생이 사무장을 하겠다고 찾아왔었다. 그는 택시 운전사부터 시작해서 스무 종류의 직업을 체험해 봤다고 했다. 그에게서 많은 걸 배웠다. 소설가 황석영씨는 젊은 날 품팔이 노동도 해보고 월남에 가서 전쟁 체험도 했다. 북한도 다녀오고 광주민주화 운동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하기도 했다. 그의 책들을 재미있게 읽었다. 동서양을
엄상익(변호사) | 2024-09-18
걱정으로 맞는 북한 추석
방금 전 맛있는 빵 세 박스를 선사받고 나누어드리려고 했다. 봉사 활동을 하는 안유범 탈북 인사에게 전하려 하니 그쪽에서도 남아 돈다고 한다. 둘이 그랬다. 참! 좋은 세상이지요! 북한 인구 절반이 이 좁은 서울에 모여 살 정도로 인구 밀집도가 세계적인 곳이다. 이런 곳에서 입에 넣으면 슬슬 녹는 이 빵들이 남아 돌다니. 북한 생각이 홍수처럼 몰려와 덮친다
이민복(대북풍선단장) | 2024-09-18
세도(稅盜)들이 세도가(勢道家) 행세하는 이상한 나라
올 추석 밥상머리에서 칭찬받은 정치인과 공직자는 국무총리 한덕수와 국회의원 김미애(부산 해운대 을)였다. '계엄령 선포'와 '독도 일본점유'를 선동하며 오두방정을 떠들어대고 있는 이재명과 박찬대, 김민석도 아니고 막말쟁이 정청래와 거짓말 전문가 장경태도 아니었다. 평소 조용조용 낮은 목소리로 대정부 질문에 대응하던 한덕수 총리가 겸손한 답변 태도와는
문무대왕(회원) | 2024-09-17
공산주의 의사와 자본주의 의사
이천오년 일월 이십 이일경이었다. 나는 LA에서 뉴질랜드로 가는 배 안에 있었다. 배의 둥근 현창을 통해 태평양의 넘실거리는 검은 파도가 보였다. 언덕만한 파도는 불쑥 솟았다가 어느 순간 내려앉곤 했다. 배는 거센 파도를 능숙하게 올라타며 바다를 미끄러져 나가고 있었다. 그 배에서 나는 육십대 후반쯤 되는 두 명의 의사를 만났다. 한 명은 공산권인 루마니아
엄상익(변호사) | 2024-09-15
거지를 따라 하는 것이 도전인가?
오늘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 제목이 있다.〈이마에 세종대왕 붙이고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각설이 도전해 보니〉 문명과 문화는 물처럼 위에서 아래로 흐르며 번진다. 문명은 모두가 긍정적이랄 수 있지만 문화는 그렇지 않다. 결코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문화도 있는 것이다. 외국인 노동자가 이 땅에 와서 간혹 우리나라 사람이 되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무학산(회원) | 2024-09-15
尹의 '反개혁 저항' 타령
대통령실에 근무한 사람들로부터 검사 출신 윤석열 대통령의 사고가 얼마나 막혀있고 말해도 안 막히는지, 이걸 한두번 겪으면 말해봐야 소용없다는 걸 알고서 더 이상 말하지 않게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게 지금의 20% 지지율을 설명하는 것이다. "의료 공백 상황이 이대로 조금 더 가면 탄핵될 수 있다"는 지적에도, 윤 대통령은 13일
최보식의언론=최보식 편집인 | 2024-09-14
"한국인들만 개고기를 먹는 줄 알았다"
2024, 트럼프와 해리스의 첫 TV 대선 토론을 봤다. 토론 주제는 경제, 불법 이민자들, 낙태권, 치안이었다. 트럼프의 여러 발언 가운데 특히 내 귀에 강하게 와 닿은 것이 있었다. 오하이오 스프링필드에 사는 아이티 이민자들이 이웃집 강아지와 고양이를 잡아먹는다고 하는 발언이었다. 진행자는 바로 펙트첵크를 해서 그것은 사실이 아님을 지적했다. 트럼프가
bestkorea(회원) | 2024-09-13
자생(自生) 사회주의 공동체는 왜 실패했나
가난한 자들 속에 들어가 실천하는 목회를 한 자는 김진홍이다. 1970년 저서로 유명, 예술 영화로까지 제작되었다. 그는 성경을 보고 자생 사회주의를 한 자였다. 그런 그가 뉴라이트 즉 대표적 보수 우파로 변신하였다. 계명대 철학도였던 김진홍은 목회에 입문하여 젊었을 때 서울 청계천 빈민 선교를 했다. 가난한 자들의 애환을 몸으로 직접 겪으며 사회주의
이민복(대북풍선단장) |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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