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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解禁 없는 ‘보수’ 정권교체는 소용없다
요즘 社會正義를 한마디깨나 하는 사람 중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의 惡의 平凡性을 論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다. 한국사회의 극단적 진영대립 중에 빈번히 인용되지만 상대를 惡으로 규정하는 도구일 뿐 막상 그 善과 惡이 무엇인지에 對한 省察은 결여된다. 보통 타인을 배려하는 利他心을 善, 타인과 싸우는 利己心을 惡이라 한다. 그러나 역
박경범(작가) | 2026-08-07
그리운 이름, 대동공업사 진일철공소
오늘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 제목이 있다.《[단독] 국내 농기계 1위 대동, 中 사업 접고 유턴》 무엇이라? ‘농기계’ ‘대동’이라고? 내가 기억하는 그 ‘대동’인가 싶어서 반가웠다. 서둘러 기사를 읽었지만 기억하고 있는 그 대동임을 확인할 수 있는 구절은 없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AI에게 물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이렇게 물었다. “오늘 조선일보에
무학산(회원) | 2026-08-07
이재명과 한성숙이 불로소득 비판할 자격 있나?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세제(稅制) 발표와 관련하여 SNS와 유튜브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확연히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더불어당 지지자들이 구분되는 것 같다. 조선일보 등 보수언론과 국민의힘 정치인들 그리고 보수 성향 유튜버 등이 주장하는 내용과 비슷하게 ‘국가 폭력’이니 ‘현대판 고려장’이니 어쩌구 하며 이재명 정부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국민의힘 지지
부산386(회원) | 2026-08-06
북한은 명백한 우리의 '주적(主敵)'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자”, “‘주적’ 대신 ‘위협’으로 바꾸자“고 했습니다. 냉엄한 안보현실과 국민정서에 반하는 대단히 잘못된 주장입니다. 우리가 '주적'이라는 단어를 지운다고 해서 북한이 우리를 향한 적대와 도발을 멈추지 않습니다. 헌법상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이며, 북한 정권은 그 북반부를
한동훈(국회의원) 페이스북 | 2026-08-05
軍 작전에 대해 왈가왈부(曰可曰否)하지 마라
전방 1군단장이 기관총에 실탄을 장전하지 말고 GP 경계근무를 서라는 지시에 정치권과 언론에서 말이 많다. 대부분 잘못된 지시라고 한다. 내가 단도직입(單刀直入)으로 말하자면 군 지휘관의 지시를 민간인이 가(可)타부(不)타 따지는 자체가 잘못이다. 군단장이면 3성 장군으로 통상 30년 이상 군 생활했다. 국가관과 안보관은 당연하고 많은 경험을 했다. 그리고
소월하인(회원) | 2026-08-05
가장 친한 벗이자 평생을 함께 할 반려견
처음 이 아이를 만났을 때, 식당 한편에 묶여 지내고 있었습니다. 태어나서 한번도 다른 세상을 보지 못한 채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요. 차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식당 주인분께 허락을 구했고, 세 달여 동안 거의 매일 함께 산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어 조심스럽던 아이가 하루하루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는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강동완<동아대 교수/(사)통일한국 대표> | 2026-08-05
징벌은 대통령과 정부가 받아야
세제개편안 발표를 즈음해 대통령과 정부가 가장 애쓴 점은 부동산정책 실패의 책임을 고가주택 소유자, 비거주1주택자에게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예상대로 모든 언론의 관심은 이들이 얼마나 더 보유세를 내게 될 것인가에 집중됐습니다. 마치 이들이 지금의 트리플 폭등(매매,전세,월세)의 원인인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어제 발표된 세제개편안에서 딱 한
윤희숙(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 2026-08-05
북한은 왜 탈레반식 공산국가가 되었나
본능을 명확히 가르치지 않으면 또 다른 공산 유령과 성리학, 표퓰리즘이 끊임없이 나타날 것이다. 처음 선교사를 만나 기독교를 접했던 1992년 6월25일, 북한에서 배운대로 종교처럼 미개한 것은 없다고 보았는데 뜻밖에도 인류문명은 종교에서 나왔다고 해서 깜짝 놀라! 그리고 세계적 명작 명곡은 거의 다 종교에서 나왔다고 해서 가만히 보니 김일성 찬양곡도
이민복(대북풍선단장) | 2026-08-04
삶을 주도적으로 살라? 몇이나 되겠나
오늘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 제목이 있다.《잘 쉬어도 기운이 없는 당신에게…잃어버린 '기쁨 수명'을 되찾는 법》 기사의 허두에 이런 대목이 있는데 가장 강조하고 싶었기에 처음에 썼을 것이다.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타인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진정한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고.”라니? 자기 삶을 자기가 주도적으로
무학산(회원) | 2026-08-04
'우리의 애원을 들으소서…'
우리 어머님같은 나이의 탈북자를 알게 되어 - 이분은 자유와 풍요의 일본에서 지옥같은 북한에 북송된 재일교포. 어머니 조국이라고 찾아간 그곳. 하지만 착하고 문화적이고 지적인 그에게 두 아들을 차례로 잡아가 죽게 하고 그 충격으로 남편마저 죽고 남은 딸 하나 때문에 차마 죽지못해. 그러다 도청당하는 것을 피해 일본에 있는 형제와 통화를 위해 잠시 중
이민복(대북풍선단장) |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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