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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 정권을 감싸면 같은 매국 정권이다
무학산(회원)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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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당이 국회에서 증인을 향해 “일개 판사가…”라 했다. 저런 자들이 일개 무관 따위에게는 왜 국가 2급 비밀을 알려 주었나? 더민당 정권의 문재인 정부는, 중국 주한 대사관의 일개 무관 나부랑이에게 사드 미사일 교체 작전명과 작전 일시, 작전 내용 등을 사전에 알려주었고, 이를 미국이 문재인 정부에 강하게 항의했다는 것이다. 국체(國體.나라의 체면)가 말이 아니게 됐다. 오늘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 내용인데 제목은 이렇다.〈[단독] "文정부, 중국에 사드 배치 브리핑… 미국이 항의했다"〉
저런 매국배족(賣國背族)에도 슬퍼하거나 분노하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하고 보면 결국 윤석열 정권의 수작질에 놀아난 것밖에 안 되기 때문이고 남의 장단에 춤추어 주는 것에 더 아니기 때문이다. 윤석열은 집권 이후 간단없이 저런 짓을 하고 있다. 탈원전. 서해 공무원 피살. 귀순 어부 강제 북송. 문재인의 usb. 김정숙의 타지마할과 사치. 그 아들의 지원금. 그 딸의 무슨 일 등등을 윤 정권이 택한 시기에 하나씩 순차적으로 세상에 슬그머니 흘렸다. 저런 내용에 국민이 분노한 지 2년 반이 지났지만 관계 공무원만 처벌할 뿐 원흉.문재인에게는 털끝 하나 안 건드린다.
앞 정권의 비리를 뒷 정권이 조사.처벌하지 않으면 뒷 정권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 고래로, 범인을 숨겨주거나 도주를 돕는 자는 같은 죄로 다스렸다. 윤석열 정권이야말로 범인을 숨겨주고 도와주는 정권이다. 그래서 집권 당시부터 지금까지 지지율이 한결같이 바닥이다. 바닥인 이유를 여러 인사가 글로써 말로써 알려주었다. 이를 스스로도 알았을 것이고 듣고 보아서도 알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문재인을 비호하고 있다. 문 정권이 매국 정권이라면 그를 감싼 정권도 또한 매국 정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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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24-11-21 오후 9:22:00
- 赤紅은 同色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