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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혁명 법정에 안 설 것 장담할 수 있나 무학산(회원)  |  2024-12-17
이름난 정치인일수록 ‘국민’을 입에 달고 산다. 유명하지 않은 정치인은 마이크 앞에 설 기회가 적으니 그럴 계기가 적겠으나 그들도 국민을 자기 입술 위에나 올려놓고 정치하는 것은 매한가지다. 지금 ‘국민’ ‘국민’ 거리지 않는 정치인은 없다 그러면서도 국민의 군대를 파괴하고 있다. 육군참모총장이 구속되고, 가장 중요하달 수 있는 방첩·정보부대가 박살났다. 이어서 특전사다.
  
  더민당이 먼저 ‘내란’이라 외치니 언론도 덩달아 내란이라 하고 수사기관도 내란이라 복창하며 뒷집 할매도 내란이라 말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내란 소리를 듣고 또 종일 듣다가 잠자리에 들어야만 안 들을 수 있다. 윤석열을 옭는 데는 내란 만한 좋은 수단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재미 끝에 쉬 쓴다”고 했다. 내란이란 말이 일상화됐으니 국군이 ‘폭력 학습효과’를 얻을지 모른다. 이미 쑥밭이 된 듯한 군대가 가장 앞서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폭력 학습효과는 단기적으로 모방하거나 장기적으로 내면화되는 게 문제이다.
  
  이재명은 완전한 승자가 된 모습이요 제 세상이 온 것 같이 언동한다. 법률 해석도 더민당 맘대로다. “헌법재판관은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헌법에 못 박혀 있는데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할 수 있다고 자의적 해석을 한다. 법률을 엄격하게 해석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판단할 때 법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耳懸鈴鼻懸鈴)'가 되고 만다.
  
  헌법재판관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노무현이 어느 여자를 헌법재판소장에 임명하려 했다. 그 여자는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했는데 헌재소장 임명을 받기 위해 사직하여 민간인 신분이었다. 법전에는 “헌법재판소장은 헌법재판관 중에서 임명한다”고 돼 있었으므로 노무현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자 그들은 그 여자를 다시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고서 헌재소장으로 임명하자는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 지금이 딱 그 데칼코마니다.
  
  범죄자 이재명 하나가 나라를 흔드는데 놀랍게도 대한민국이 흔들린다. 대한민국이 이리도 허약했던가. 전과 4범이 흔들어도 흔들리는 나라이고, 4개의 재판을 받는 자가 휘어잡아도 휘어잡힐 나라였던가. 나같은 하천배마저 경고하건대 '말이 씨가 된다'고 했다. 따라서 ‘내란’이란 언어는 함부로 입밖에 낼 말이 아니다. 내란이 넘쳐나면 이재명이가 혁명 법정에 안 설 것이라 누가 장담할 수 있나.
  • naidn 2024-12-19 오후 4:56:00
    조갑제기자는 비판만 하지말고 애국의 대안을 제시해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김용현 군의 말이 틀린곳이 없다
    발갱이 이재명과 민주당의 불법적 횡포와 이적행위는 계엄을 통해서 제거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패륜아 범죄자 사기꾼 이재명이 사회와 나라를 시궁창으로 만들고 민주당이 이를 엄호하는데도,
    장차 이 나라의 주인이 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패륜아 이재명이로 부터 오염되고 있어도 누구도 속수무책인 지금 범죄집단 소굴의 민주당과 범죄자 살인마 이재명을 응징하려는 켸엄은 온당하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우리사휘와 나라를 구할 용감하고 정정당당한 자기희생적 애국의횃불을 모두가 들어야 하리라
    뚧린 입으로 비겁한 비판은 누구나 한다
    밝고 맑고 아름다운 삼천리 금수강산 대한민국을 다같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용감하고 아름다운 자기희생의 구국애국실천은 법보다 상위의 개념이다
    밝고 맑고 아름다운 사회에 잡다한 법이 왜 필요할까
  • 골든타임즈 2024-12-18 오후 5:48:00
    헌법 제8조 제4항,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하여 해산된다.’ 더불어민주당을 빨리 해산시키는데 떨쳐나서라. 화급하다.
  • 白丁 2024-12-17 오후 11:09:00
    하이에나같은 언론이 문제다. 박근혜 대통령때도 촛불집회만 집중 보도하고 탄핵안이 국회 통과되자마자 문재인 띄우고…민주당 선동대가 되어 얼마나 지랄 발광을 했던가. 그 때와 똑같은 데칼코마니 현상이 벌어지고있다. 진시황의 분서갱유, 전두환 장군의 언론통폐합 이유를 알겠다. 주둥아리만 살아 나불대는 새끼들.
  • opine 2024-12-17 오후 10:27:00
    이재명 하나가 나라를 흔드는 것 아니다. 국회 절대 다수당이 나라를 흔들고 있는 것.
    그들이 하는 말, 국민에 의해 선출된 권력. 그러기에 그들은 무엇이건 국민의 뜻이란 허울로 다수당 독재를 하고 있은 것.

    그러나, 진정 국민은 이런 국회, 이런 국회의원를 원해 선출한 것인가. 이럴 줄 예상이나 했었나.
    현재 헌법이 제왕적 대통령을 만들었다고? 그래서 그것을 고쳐야 한다고? 무슨 어느 시대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인가. 위헌, 위법 행위 언급을 해도 전혀 책임을 추궁할 수 없는 국회희원들. 못된 권력을 누리고 있는 자들이 그들 아닌가.

    지금 국민들이 해야할 일. 국회 해산을 외쳐야 한다. 국민의 바람, 뜻에 맞지 않는 국회, 해산해야 한다.

  • 골든타임즈 2024-12-17 오후 8:53:00
    본색이 드러나다 ㅡ
    안철수ㆍ조경태ㆍ한동훈ㆍ김태호ㆍ오세훈ㆍ김상욱ㆍ김예지ㆍ진종오ㆍ유용원ㆍ배현진ㆍ박정훈ㆍ유정복ㆍ김태흠ㆍ김영환ㆍ한지아ㆍ박완수ㆍ김재섭ㆍ김소희ㆍ고동진ㆍ우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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