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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체제에 대한 불만 최재형(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  2026-06-25
올림픽 공원의 참정권침해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참정권 침해, 재선거’로 시작된 구호가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많은 20~30대가 참여하여 집회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20~30대가 다수 참여하는 것은 단순히 참정권이 침해되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재선거의 외침 속에는 자신들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약탈하며 생존을 위협하는 기성세대가 만든 현재의 시스템에 대한 불만과 불안이 분화구 밑의 마그마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현 체제에 대한 불만이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참정권 침해라는 분화구로 분출한 것이 현 올림픽 공원의 외침입니다,
  
  철저한 진상 규명, 책임자 엄정 문책, 해체 수준의 선관위 개혁은 당연한 것이지만 이번 사태의 근본적 해결은 아닙니다.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공정과 상식에 기초하여 청년세대에게 예측 가능한 미래를 제시해 주는 새로운 틀을 만들어 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당장 결론을 낼 수 없더라도 청년들이 노력한 만큼 잘살 수 있고 힘들 때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래서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노력을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청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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