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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럼
윤석열이 우익을 몰살시키는구나 이러려고 선거에 지려 했던 게 아닐까? 무학산(회원)  |  2024-04-17
방금 TV조선에 이런 문자가 나왔다 “❲단독❳새 국무총리 박영선, 비서실장 양정철 유력 검토” 박영선이 누군가? 그야말로 뼛속 깊이 더민당이다. 그가 정치적 굽이마다에서 한나라당. 새누리당 그리고 우익을 얼마나 괴롭혔고 못살게 굴었는지를 모를 사람은 없을 것이고, 더민당 여전사 중의 여전사였던 것도 알 것이다. 윤석열이가 마침내 자기 살 길을 찾아 우익을 몰살시키는구나. 문재인이가 대한민국의 주류를 교체한다며 우익 인사 100여 명을 구속시키더니 윤석열은 더 나아가 우익 전멸을 완성하는구나. 자기 한 몸 건사하자고 저 짓을 하거나 아니면 원래 좌파였기 때문에 저럴 것인데 윤이 총선을 앞두고 의사와 싸우는 등 선거판 망칠 짓을 했던 게 이제야 이해된다. 이러려고 선거에 지려 했던 게 아닐까? 한동훈은 이런 점을 간파하고 자기를 키워준 윤에게 대든 것이 아니었을까? 저런 자에게 문재인 처벌을 바랐던 사람만 바보가 되고 말았다.
  
  좋게 보아 자기 살 길을 찾아 저러는 것이겠지만 자기가 살고자 나라를 흔드는 이재명. 조국과 다를 바 없지만 기만적이라서 더 더러워 보인다. 이제 윤석열이 스스로 “나는 이런 사람이오” 하고 자기 정체성을 밝혔으니 우익의 손에 끌어내려졌으면 차라리 덜 분하겠다. 간혹 윤석열을 역성드는 글을 썼던 내 손가락을 도끼로 내려치고 싶은 가운데서도 윤석열을 비판한 조갑제 선생의 혜안이 참으로 부러워진다.
  
  국회의장이 될 것 같은 추미애가 "국회의장은 중립이 아니다"고 벼르는 말을 한 마당에 국무총리에 박영선을 앉힌다니 나라 망할 일만 남았다. 사법부는 진작에 이재명이가 손에 넣었고 이제 입법부와 행정부를 접수. 윤석열은 스스로 바지사장이 되마 했다. 이게 끝이 아닐 것이다. 윤석열이 곧 땅바닥에 쪼그리고 앉은 꼬라지를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재명이가 복수의 춤판을 벌릴 것이다. 아무도 말리지 말라.
삼성전자 뉴스룸
  • 북한산 2024-04-18 오전 6:01:00
    홍준표를 경선에서 내친 어리석은 국민들의 업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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