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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자기가 앉은 의자의 다리를 자른 윤석열 대통령" "자기가 앉아 있는 의자에 다리를 자르는 것이 멍청한 행동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趙甲濟  |  2024-04-26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 이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리 준비한 모두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내 정치 상황을 물어보신다면 사실 혼란 그 자체"라며 "20%대로 떨어진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은 사실상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어려운 수준을 의미한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협치에 시동을 걸고 있다"라며 "평생 누군가를 수사하고 처단하던 검사가 민심의 쓴맛을 보고 원하지 않던 협치를 강제당한 상황에서 그 협치의 시도가 성공적일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얼마 전까지 범죄자로 지칭하던 이재명 대표를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진심일 수가 있겠나. 정치적으로 죽이려고 했던 이준석과 조국이 국회의원으로 자신을 지적하는 현실이 믿기기나 하겠나. 지금까지 일방주의로 일관한 대통령을 옹호해온 여당도 대안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 대통령의 여러 잘못에 동조해 온 '윤핵관'이라는 조력자들이 아직도 자신들이 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무슨 변화가 있겠나."
  
   "대통령과 여당은 지난 2년 동안 누적된 실정의 대가를 차례로 치르게 될 것이다. 작년 여름, 해병대 채수근 상병의 순직 사건에 대해서 대통령은 은폐를 사실상 기획했고, 그 과정에서 검사 윤석열 시절 국민이 가장 사랑했던 성역없는 수사의 가치를 상실했다.
   아마 우리는 여러 개의 특검이 가동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될 것이다. 이미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으로 특검이 다수 가동되는 것에 대한 국민의 저항 심리는 크지 않다. 2명의 전직 대통령을 수사하면서 세운 기준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그대로 적용된다면 문제가 될 일들이 참 많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대한민국의 정치는 완벽한 사망 선고를 받은 것 같고 절망적이라 느껴지기도 한다."
  
   이어진 외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도 비판은 이어졌다. 그는 "2022년 정권교체 이후에 윤석열 대통령이 독주하기 위해 국민의힘 내 많은 정치인들을 박해했던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일부 평론가의 말에 따르면 자기가 앉아 있는 의자 다리를 잘라버린 것과 비슷하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자기가 앉아 있는 의자에 다리를 자르는 것이 멍청한 행동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고, 저는 대통령 주변에 현재 상황을 제대로 진단해서 알려주지 않는 참모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도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2016년에 탄핵을 경험했던 저에게는 정부가 실패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아픔인지가 와닿기 때문"이라고 했다.
  
   차기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추진과 관련한 가능성이 언급되는 데 대한 질의도 나왔다. 이 대표는 "제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는 과정에서 또 많이 돕고 그리고 실제로 기여했던 이유는 제가 여당 대표로서 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이후에, 아까 말했던 것처럼, 본인이 앉아 있는 책상 다리를 잘라내는 선택을 한 것은 그 자체로 오판이었다"라고 거듭 비판했다.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과정을 보면서 그 당시 특별검사팀에 있었던 윤석열 검사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 본인이 했던 방식으로 수사를, 만약에 자신들의 측근에게 누가 한다면 결국 몇 사람 남기지 않고 그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이나 불리한 정치적 증언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본인과 연관있는 정치적 인사들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역설적으로 그것은 또 당에서는 소외감을 느낄 수 있게 되는 지점이기 때문에 계속 피드백 효과가 일어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빨리 본인만이 알고 있는 과거 탄핵 시에 있었던 일들에 대한 트라우마를 떨쳐버리길 기대한다. 대통령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삼성전자 뉴스룸
  • 북한산 2024-04-29 오전 1:24:00
    윤이 열심히 하고 적성에도 맞는 분야가 있다. 스스로 자처한 세일즈 대통령역할이다. 세일즈, 외교, 국방은 윤이 맡고 내치는 홍준표에게 전적으로 맡겨야한다. 노무현, 문재인때 그들의 남은 임기가 왜 이리 많으냐고 속 끓이던 보수의 고통을 윤에게서도 길게 느끼게 해선 안된다. 똥으로 벽돌을 못 만든다. 잘못 선택한 국민 탓이지만 지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는 길은 홍준표를 실세 총리로 영입하는 길이다. 레이건의 항광관제사 파업 진압, 대처의 탄광노조 파업진압,마크롱의 국민연금개혁처럼 의대증원도 밀어부쳐서 성공한 대통령이 되고 싶었겠지만 윤은 역량이 안된다. 대통령되고 나서 신났었다. '전 경찰에 1인 1권총 휴대토록 하시오"라는 한마디에 정책이 결정되고 인사권을 휘두르면서 함께 출근하던 멤버를 법무차관에 임명하고 할 때는 얼마나 권력의 맛이 황홀했을까? 이젠 실력이 다 드러났으니 그만 내려와야한다. 홍준표에게 과감하게 철저히 내치를 맡기고 간섭말고 , 형식상으로는 대통령이 승인했다고 하면서 체면유지는 하도록 하고 윤은 국방, 외교, 세일즈에 전념해라. 그래야 남은 임기동안 국민도 안심하고 나라도 안정된다. 누가 이런 방식을 건의할 것인가? 이준석이 운을 띄웠으니 이준석은 구체적으로 자꾸 제안해라. 단 홍준표 총리라고만 말고 실세총리라고 못을 박으면서 제안해야한다. 영원한 2인자로서 대통에게 대들었다가는 이회창처럼 짤리는 총리말고 권력분점형 실세총리로 홍준표를 영입하자고 제안, 제안해야한다. 원로라는 분들도 제안하고 제안해서 그렇다면 국민의 뜻을 받들어 그렇게 해야겠네요...라고 슬그머니 수용하므로써 국민들이 평안한 마음으로 생업에 임하도록 윤은 결단을 내려라.
  • 북한산 2024-04-26 오전 9:59:00
    걱정이다. 윤에 대한 실망이면 실망이지 그렇다고 이재명을 밀어줬으니 이 나라가 어찌되나? 친북에다가 퍼주기이니 문재인 2기가 되고 나라는 결딴 날텐데도 그래도 이재명을 밀어준 국민 놈들이 책임져라. 후손이 불쌍하다. 홍준표 총리가 답이다. 경제는 박정희도 전문관료인 김학렬, 남덕우등에게 많은 부분을 맡겼다고 볼 수 있다. 윤도 결단해서 내치 총리로 홍시장을 임명하고 대독총리인 한덕수가 아니라 실세총리로 의정문제부터 해결하도록 하는 길이 후손을 위해 윤이 할 가장 잘한 일이 된다.
  • 북한산 2024-04-26 오전 9:51:00
    그러니 이 위기 극복 방법은 이준석대표의 제안처럼 홍준표를 총리로 임명하여 실세형 총리로 외치는 윤이 하고 내치를 홍총리에게 맡기면 홍시장은 의정문제등을 경륜을 바탕으로 화통하게 처리할 것이다. 이대로 능력없는 윤이 앉아서 뭉게다가는 그 폐해는 국민이 받게된다. 윤석력이 스스로 말하기를 전두환이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하고 김재익경제수석에게 맡겨서 경제 살렸듯이 윤도 과감하게 권력을 홍총리에게 부여해줘야 난국을 풀어나가고 윤도 살 수가 있다. 홍시장말대로 검사곤조로 정국운영한 윤의 한계이다. 그런 윤을 정의의 사도로 착각하고 윤을 뽑은 어리석은 국민이다. 홍준표 실세 총리가 지금의 답이다.
  • 골든타임즈 2024-04-26 오전 6:26:00
    대통령이 이재명을 만난다는 말에 시민들이 이렇게 말했다. " ㅡ李재명은 연금개혁을 비롯하여 산적한 국가적 문제에 협조하기 바란다. 협치를 거부하겠다는 것은 스스로 입법 독재의 길로 나가자고 선동하는 것. ㅡ사기비리 부패 전과자 재명이와 만남이라....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되는지 만나면 알게 될 것이다. ㅡ입법부 장악하면 너가 무엇을 할것인데 우리 명령대로 따라 안그러면 아무것도 해줄수없다. 이렇게 되었나, 우린 이런식의 회담이라면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아닌것은 아닌것이고, 국민보고 정치하는 것이지, 뭔 소린지 아니함만 못한것이면 안하는게 낫고, 회담자리는 누가 무엇을 사과하는 자리 아니다. ㅡ민주당이 주절주절 조건 달아 트집이나 잡으려 하고, 삐딱하게 나온다면 윤석열은 그냥 내쳐라. 느슨한 사법 행태를 바짝 다잡아, 귀족 범죄자들 조속히 감빵에 쳐 넣어라. 그것도 제대로 못하는 대통령이라면, 나라 정치인들 제대로 하겠냐는 비아냥 듣는다. 그리 되지 않으려면 정신 차려야 한다. ㅡ이재명 왈? 뭔 소리? 내 방탄보다 중요한게 있나? 윤석열 끌어내리려 회담하는데... ㅡ이재명, 빨리 재판이나 받고 형기동안 회개나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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