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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럼
박상학 최고! 오랫만에 시원하다. “이건 뭐 (북한) 최고인민회의야? 내가 지금 법정에 섰냐고” 박선영(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  2024-10-25
박상학 최고!
  오랫만에 시원하다.
  박상학, 잘했다.
  체증이 다 내려가는 듯했다.
  대한민국 국회를
  북한과 제도적으로 비교하자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옳게 말했는데 왜 난리인지 모르겠네?
  
  어제 국회 외통위에 불려나온 박상학 대표. 북한과 더불어 인민민주주의를 찬양하고 옹호하는 것 같은 민주당의 이재정·이재강 의원 등이 '북한으로 풍선을 보내는 것은 실정법 위반'이라며 박 대표를 계속 몰아세우자, 박상학 대표가 이렇게 일갈했다.
  “이건 뭐 (북한) 최고인민회의야?
  내가 지금 법정에 섰냐고”
  라고 고함을 질렀단다.
  오~~
  통쾌해.
  
  박 대표는 야당 의원들의 거듭된 실정법 위반 지적에 “감옥에 가더라도 괜찮다”, “북한동포들에게 사실과 진실을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2005년부터 대북전단을 보냈다”며 “김정은이 원자탄보다도 더 두려워하는 것 같다”고 했다.
  
  우리 국회는 왜 바른 말을 하면 고매한 의원님들께서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으나, 좌우지간 박상학 대표, 멋졌다, 잘했다, 최고로.
  어 시원~~하다.
  박상학을 국회로!
삼성전자 뉴스룸
  • 이중건 2024-10-25 오후 12:49:00
    싸움은 잘 하는데 거짓말도 잘해 - 박상학은 자신의 입으로 20년 풍선했다는 것은 거짓말 - 그는 풍선원조인 나 이민복에게서 배워 2008년부터 시작하여 16년째 풍선한 것이 팩트 - 조용히 하는 나의 약점을 이용, 요란 스럽게 하지 시작하여 스타로 올라, 하지만 요란 스러운 영광 속에 뒷면을 보면 - 모든 대북풍선의 악마 화의 원흉은 - 하태경 의원의 말을 빌리면 <대국민사기극> - 한강의 노벨상 뒤면과 비슷 - 박상학이 나타나지 않았을 때 접경지대 주민들은 모두 나와 구경하고 돈도 주고 우리 마당에서 하라고 했는데 - 참! 대북풍선 최적지인 백령도에서 기지 잡고 하던 우리인데 박상학이 딱 한번 날리치고 간 덕에 백령주민들이 풍선 반대로 돌아서 2011년부터 중단됨 - 화려함 속에는 이러한 엄청난 어둠도 있음 - 세상은 요지경 - 진가가 뒤바뀌고 거짓과 악이 더 유명해지고 찬란해 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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