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국가파괴범 윤석열의 악덕들을 거칠게 열거해보면, 윤석열을 탄핵해야 할 사유(reason)와 명분(deontology)을 알게 될지도 모른다. 윤석열의 거짓과 파괴의 기운은 워낙 잘 위장되어서, 국가를 초토화시키는 체제파괴자를 체제수호자로 착각할 수도 있다. 윤석열을 지지하는 언론매체와 국가기관이 계엄반란을 계몽령이라고 국민들에게 주입·세뇌시킬 정도면, 대한민국의 체제전복이나 한국인의 가치전도는 가히 망국의 문턱에 다다랐다. 거칠게 윤석열의 본성에 관한 거짓과 악덕들을 열거해본다. 다소 중복되지만, 계엄재판을 앞둔 시점에 왜 윤석열이 퇴출되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데 조금이라도 참조가 되지 않을까?
1. 윤석열은 지난 세기 남미에서나 벌어진 시대착오적 친위쿠데타를 21세기 한국에서 자행했다.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은, 윤석열 일당이 계몽이라고 호도하지만, 위헌적인 반란으로 엄벌돼야 한다.
2. 윤석열은 좌익진영에서 활약해야 할 좌익정치검사였는데, 우익진영에 낙하산 돼 우익세력을 철저히 궤멸시키고 있다. 지금 윤석열 효과로써, 한국사회에는 보수우익다운 보수우익세력이 사라졌다.
3. 윤석열은 조선일보 등에 의해 우익진영에 낙하산 되어 대통령까지 된 뒤에도, 좌익근성이 남아서 그런지, 보수우익세력에게 바람직한 국정운영을 하지 않았다. 트럼프를 상대할 한국 대통령이 없다.
4. 윤석열은 겉으로 한미일동맹이나 국방안보를 중시한 것과는 달리, 계엄 당시에 미국을 따돌린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한미동맹 약화 등 사실상 한국의 국방안보에 위협적인 자해적 정치꾼이다.
5. 윤석열은 입으로는 자유와 공정을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투옥 후 구속기한을 날짜가 아닌 시간으로 계산하여 편법적으로 탈옥할 정도로, 불공정한 특혜를 공동체에 강요하고 자신의 방자함을 향유했다.
6. 윤석열은 계엄을 실패하고도 국민을 우습게 알고 계몽군주처럼 행세했다. 친위쿠데타 실패 후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자신의 정치운명을 여당에 맡긴다고 선언하고도 머지않아 ‘계몽’ 타령했다.
7. 윤석열은 윤리적으로 진실치 못하고 거짓의 화신이었다. 그는 심지어 자신이 한 말을 몇 분 뒤에 뒤집어엎는 거짓말(예: 인원이란 용어)을 태연하게 하여, 거짓말쟁이들의 표상이 됐다.
8. 윤석열은 검찰총장·국군통수권자 등 법치의 수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의 화신이었다. 그로 인해 검찰은 편파에 찌든 정치검찰로 전락했고 군대(예: 채상병 사건이나 봉급체계)도 망가졌다.
9.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상식을 파괴하는 몰상식의 상징이었다. 그의 사고나 언행은 비과학적이고 미신적이었고, 상식적 국민의 눈에 대한민국 통치자는 몰상식한 무속숭배자나 미신가로 비치게 됐다.
10. 윤석열은 공익적 측면에서도 대한민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짓을 못 했다. 거짓과 폭력이 다소 있더라도 통치자가 국익에 도움이 되면 용서가 되는데, 윤석열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11. 윤석열은 미신적 발상으로 청와대를 폐쇄하여, 공간적으로 대한민국의 정통과 전통을 단절시켰다. 역대 건국·산업화·민주화 대통령들이 거주했던 청와대를 폐쇄하여 대한민국을 패망국가처럼 만들었다.
12. 윤석열은 교육을 파괴하여, 미래세대에게 표상이 못 됐고, 청년들의 진로를 헷갈리게 했다. 의대열풍을 조성하고 의대 외에 진학하면 마치 사회적 실패자처럼 취급되는 교육풍토가 조성됐다.
13. 윤석열은 의료체계를 파괴하여, 국민과 후손의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반생명적 통치를 했다. 즉흥적 결정을 넘어 광란적 의료개악으로 세계 최고의 효용성을 자랑하던 한국 의료체계가 붕괴됐다.
14. 윤석열은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대기업들의 발목을 잡았다. 기업가들을 괴롭힌 대표적 정치검사고 정치꾼이 윤석열이었다. 특검 윤석열로 인해 한국의 첨단기업가들은 국제경쟁에서 날개가 꺾였다.
15. 윤석열은 서민경제를 박살내어, 자영업자 등 소시민들의 생계를 위협했다. 과거 IMF사태 때보다도 더 심각한 파산위기를 도시경제와 서민경제의 핵심인 자영업자들이 오늘날 겪고 있다.
16. 윤석열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국가신인도와 국가이미지를 추락시켰다. 아닌 밤에 홍두깨처럼, 불쑥 비상계엄을 발표하여, 대한민국의 국격과 신뢰도가 국제사회에서 미개국 수준으로 떨어졌다.
17. 윤석열은 부정선거음모 등 온갖 음모론들로 한국사회에 망상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을 부추겼다. 전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선거제도를 가진 대한민국이 가장 부실선거의 나라로 전락됐다.
18. 음주로 ‘술통령’이란 별명을 가진 윤석열은 알콜중독 의심 증상을 임기 초부터 보여줬다. 과한 음주의 폐해는 계엄 때에도 나타났다.
19. 윤석열은 ‘불통령’이었다. ‘국무회의에서 윤석열이 59분 발언하고 국무위원들이 1분 발언한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독선적이었는데, 계엄 국무회의에서도 그 적폐는 나타났던 것으로 보도된다.
20. 윤석열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최악의 정치인, 망국대통령이었다. 국정운영을 계속 엉망으로 해오다가, 마침내 저렇게 무기력한 거대야당도 극복하지 못해 계엄반란으로 정권을 자멸시켰다.
21. 윤석열은 줄기찬 거짓말로 보수우익을 사기반란집단으로 추락시킨 보수궤멸자다. 진실·신뢰·실리적인 보수우익세력은 사라지고, 윤석열따라 거짓과 파괴에 찌든 보수우파가 돼가고 있다.
22. 윤석열은 스쳐가는 곳이 모두 망하는 최악의 망할 기운을 가진 정치인이었다. 몽골기병이 지나간 곳처럼 윤석열의 인연이 닿아 지나간 곳은 개인이나 집단(정당)이나 국가까지 모두 초토화되고 있다.
23. 윤석열은 산업화세력과 민주화세력을 모두 수치스럽게 만들었다. 군사정권이나 산업화세력의 부정적 측면이 억압을 되살리고, 민주화세력의 방자한 깽판을 체현한 나쁜 통치자가 윤석열이다.
24. 윤석열은 건국·건설의 선구자들을 악용·모욕했다. 이승만·박정희 대통령들을 선전영화까지 만들어 미화하면서, 자신을 끼워넣은 윤석열은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대통령들을 모욕한 통치자다.
25. 윤석열은 미래세대를 불안과 절망에 빠트렸다. 한국의 외교·통상과 치안·국방이 나름대로 잘 굴러왔는데, 윤석열은 닥치는 대로 초토화하여, 결과적으로 미래세대에게 큰 해코지를 했다.
26. 윤석열은 한국의 무지몽매한 종교인들을 정치에 악용하여, 종교계를 망하게 했다. 무식하고 시건방진 목사들이 함부로 정치에 끼어들어 ‘나라를 구하자’면서 윤석열과 같은 망국노를 찬양·숭배했다.
27. 윤석열은 사리를 위해 정권을 망가뜨린 소인배다. 김건희의 비리를 덮기 위해 비상계엄을 내렸다는 외신보도가 나올 정도로, 윤석열은 필사적으로 김건희의 비리를 감싸다가 나라를 망치고 있다.
28. 윤석열은 개인에 충성하는 좌익사기꾼이었다. ‘개인이 아니라 국가조직에 충성한다’는 말을 팔아 집권한 윤석열은 실제로 그 반대로 좌익상전에 충성했다.
29. 윤석열은 후안무치했다. 그는 자신의 실패한 쿠데타에도 진정한 사과와 자발적 퇴진을 몰랐다. 이전에 박근혜 대통령과 우익인사들을 감옥에 보내고도, 우익의 우두머리가 된 윤석열이다.
30. 윤석열은 불성실과 무능과 무책임의 상징이었다. 그가 주도한 정치인 수사들이 훗날 날조·표적·불법수사 논란이 일었고, 자신의 무능과 거짓에 일체 책임을 지지 않는다.
31. 윤석열은 신중·절제·용기·지혜 등 정치인의 기본적 덕목을 갖추지 못했다. 절제 없는 만용과 억지와 깽판이 그의 정치적 언행에 나타나는 윤석열은 덕과 예가 없는 막가파 정치인이다.
32. 자신의 망국적 정치를 두둔하는 데에 윤석열과 조선일보는 우파원로들을 악용했다. 허영 같은 유명한 헌법학자나 김형석 같은 원로학자를 동원하여, 조선일보는 윤석열의 ‘계몽계엄’을 조성·수호했다.
33. 윤석열은 허황된 정책으로 혈세를 낭비했다. 청와대 폐쇄, 수도 이전, 동해 고래불 석유탐사 같은 곳에 돈을 투입하는 예산낭비를 자행했고, 한국의 외교도 공백상태다.
34. 좌익 윤석열은 21세기 탈냉전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정치의식을 가졌다. 오늘날 종북세력·주권침탈세력·반국가세력 등 냉전시대의 이분법에 의한 야당이나 정적 탄압은 시대착오적이다.
35. 윤석열은 한국사회를 무정부상태로 몰아갈 의식·의지·운명을 가졌다. 그는 체제수호와 치안유지의 명분으로 좌우·여야 갈등을 격화시켜서, 요즘 헌재 앞에서 보듯이, 무정부상태를 조성한 장본인이다.
36. 윤석열은 역대 가장 국가초토화 기운을 강하게 가진 망국노다. 그의 파괴적 본능과 기운이 통제되지 않으면, 무정부적 상태의 대한민국은 정말 내전적 상황을 맞이하여 초토화 될 수가 있다.
37. 윤석열로 인해, 애국자들이 망국노로 전락하는 폐해를 보여줬다. 윤석열은 국가작동(state craft)뿐만 아니라, 국민영혼(soul craft)까지도 망가뜨릴 천부적인 국민해코지·국가파괴 주범이다.
38. 윤석열로 인해, 한국인들의 영혼은 배반·억지·깽판에 찌들게 됐다. 특히 희생적이고 충직했던 보수우익인사들은 이제 보수궤멸자 윤석열을 미화·찬양할 정도로 배반·억지·궤변에 찌들었다.
39.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성공주역세력인 보수우익을 교란시켜서 머저리·망국노로 전락시켰다. 보수우익의 기초적 가치인 점잖고 신중한 판단과 언행은 윤석열로 인해 사라졌고 보수우익은 천박해졌다.
40. 윤석열은 한국사회에서 약화·쇠퇴시킬 좌익세력을 오히려 강화·정당화시켰다. 우익세력을 천부적 파괴성으로 잘 궤멸시킨 윤석열은 좌익세력을 의롭고 상식적이고 애국적으로 보이게 했다.
41. 윤석열은 검찰 등 체제유지의 최후보루인 법조계를 가장 부패·타락시켰다. 검찰을 가장 신뢰받지 못한 국가기관 1위로 만든 장본인이 날조검사로 평가받는 윤석열이다. 윤석열 일당은 불신스럽다.
42. 윤석열은 조선일보 등 어용매체들을 가짜뉴스 생산공장·사기선동수단으로 전락시켰다. 망상적 음모론과 기만적 선동술을 제대로 판별하지 못하는 언론들이 국가초토화 사범을 빨게 만들었다.
43. 윤석열은 애국적 태극기부대를 사기정권의 테러집단처럼 변질시켰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호를 외치던 순진한 태극기부대는 지금 우익궤멸자 윤석열을 광신적으로 섬기는 무법적인 난동부대가 됐다.
44. 윤석열은 자신의 능력과 분수에 맞지 않는 대통령이 되어 마침내 망국주범으로 전락할 운명이다. 철옹성 같은 거짓과 날조의 대마왕 윤석열이 작년 12월 3일 자멸적 계엄반란으로 계몽군주가 아닌 계몽대상이 됐다.
이런 일련의 윤석열의 한계나 악덕들을 감안하면, 그의 비상계엄 선포는 인간의 힘이 아니라 신의 손길이 닿은 윤석열 심판용이 아닐까? 윤석열 같은 희대의 국민영혼과 국가체제 파괴자는 인간의 법적 심판을 넘어 하늘의 천벌이 간섭되어야 한다. 이제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이런 악덕으로 뭉쳐진 윤석열을 판결할 것이다. 성조기·태극기를 들고 미국정부와 한국민의 도움을 요청하는 윤석열 만세족들은 윤석열의 본성과 운명이 어떤 지를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역대 우익국정원장들, 대기업가들, 박근혜 대통령과 대법원장까지 구속시킨 보수우익 궤멸주범을 태극기 들고 맹신하는 게 정상인의 짓인가? 윤석열 파면은 가장 정의롭고 자비로운 신의 심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