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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代 이재명 대통령 가능성 95%! 세계최대 도박사이트 폴리마켓의 확률. 김문수는 4.4%. 趙甲濟  |  2025-06-01
세계최대의 도박 사이트인 Polymarket는 이재명 후보 당선 가능성을 현재 95.3%, 김문수 후보를 4.4%, 이준석 후보를 1% 이하로 전망했다. 2주 전보다 이재명 후보는 5.3% 포인트 올랐고 김문수 후보는 2.4% 포인트, 이준석 후보는 2.3% 포인트 떨어졌다. 걸린 판돈의 합계는 약1억8300만 달러이다. 이 도박 사이트는 작년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정확하게 예측했다. 작년 10월엔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 60%, 대선 전날엔 50%이상으로 평가했다.
  
  1987년 한국 대선 이후 8회의 대선에서 선거운동이 시작된 날 1위였던 후보는 모두 당선되었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막판 깜깜이 선거기간(7일)엔 흔히 지지율 逆轉을 전망하는 루머가 돌지만 역전극은 한번도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大選구조는 수천 만 명이 대상이라 쉽게 바뀌지 않는다. 지난 27일 마지막 여론조사의 이재명-김문수 격차는 12% 포인트 내외로 추정되는데 유권자의 약63%인 자영업자 노무직 사무직이 압도적으로 이재명 지지 성향이라 유시민 실언, 이준석 발언 논란 같은 단편적 사건이 있어도 구조를 바꿀 순 없는 것이다. 김문수-이준석 단일화가 구조변경의 유일한 기회였었다.
  
  이번 선거의 본질은 윤석열 계엄과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한 심판이고 사전투표율이 매우 높았다는 사실은 심판의 大勢를 보여준다. 오는 6월4일 대한민국은 21代 李在明 대통령을 맞을 가능성이 거의 100%라는 이야기이다.
  
  *도박참여자들은 사전투표율이 이재명 강세 지역에서 높아졌고 김문수 강세지역에선 떨어진 점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작년 12월16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한동훈 대표를 몰아낸 사건이 오늘의 이재명 당선유력 상황을 만들었다. 한동훈 대표의 "윤석열도 안되고 이재명도 안된다"는 전략만이 이재명 당선을 막을 수 있었다. 지난 4월4일 헌재가 윤석열의 불법계엄과 부정선거음모론을 8-0 파면 결정으로 斷罪한 후에도 국민의힘은 그 윤석열 추종자인 김문수를 후보로 선출, 확실하에 棺에 못질을 하고 말았다. 이재명 당선의 1등 공신은 윤석열, 2등 공신은 국힘당, 3등 공신은 이런 윤석열과 국힘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한 보수진영 언론과 지식인들이다.
  
삼성전자 뉴스룸
  • 사자후 2025-06-01 오후 3:42:00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은 창조적 파괴를 당하고서라도 환골탈태해야 합니다. 이준석이 국힘을 대신하는 새로운 보수대안으로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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