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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머
차기 보수 지도자감으로 한동훈 이준석 김문수 순! 불법비상 계엄을 지지하고 부정선거 거짓말을 믿는 이들이 집중적으로 김문수를 지지하고 , 불법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한 이들은 한동훈 이준석을 지지하는 경향이 확인된 셈이다. 보수적 가치인 사실과 법치를 부정하는 이들이 김문수 중심으로 뭉치면 보수의 반성과 再起를 방해하게 될 것이다. 조갑제닷컴  |  2025-06-15
제21대 대통령 선거 직후인 지난 6월4, 5일에 주간지 시사인이 한국 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유권자 2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여론(오차범위 2.2%)은 국민의힘 패배 책임자로 윤석열, 권성동을 꼽았고, 향후 보수세력을 이끌 지도자로선 한동훈(18%) 이준석(10%) 김문수(9%) 홍준표(8%) 오세훈(5%) 안철수(5%) 한덕수(2%) 원희룡(2%) 나경원(2%) 전광훈(1%) 황교안(1%)을 꼽았다.
  
  보수층에선 한동훈 지지 22, 이준석 12, 김문수 16%. 중도층에선 한동훈 지지 19, 이준석 11, 김문수 6%였다. 진보층에선 한동훈 12, 이준석 6, 김문수 3%였다. 부정선거의 존재를 믿는 층에선 한동훈 16, 이준석 12, 김문수 26%였다. 부정선거를 믿지 않는 층에선 한동훈 19, 이준석 9, 김문수 4%였다. 음모론자들은 대체로 김문수 편이고 맨정신파는 한동훈 이준석 지지가 강하다.
  
  18~29세층에선 한동훈 8, 이준석 21, 김문수 5%였다. 30대에선 한동훈 14, 이준석 12, 김문수 10%였다. 60세 이상에서도 한동훈이 김문수를 거의 배나 앞섰다. 30대 이하 젊은층이 한동훈 이준석 지지층으로 커가고 있다는 뜻이다.
  
  보수층에서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하는 이들은 한동훈 25%, 이준석 18, 김문수 5%였다. 계엄에 찬성하고 탄핵에 반대한 보수는 김문수 43, 한동훈 12, 이준석 6%였다. 계엄찬성은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고 탄핵반대는 헌법파괴를 허용하자는 이들이니까 보수자격이 없다. 그런 이들의 집중지지를 받는 이가 김문수이다.
  
  부정선거가 있다는 의심자는 전체 응답자의 19%인데, 이들은 차기 보수 지도자로 한동훈 지지 16, 이준석 11, 김문수 26%였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지 않는 이들은 약69%였는데 이들 중 19%는 한동훈, 9%는 이준석, 4%만이 김문수를 지지했다. 부정선거음모론은 국민을 분열시키고 보수를 바보집단으로 만드는데 이런 反보수적 세력이 김문수를 지지한다.
  
  즉 불법비상 계엄을 지지하고 부정선거 거짓말을 믿는 문제적 세력이 집중적으로 김문수를 지지하고 , 불법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한 상식파는 한동훈 이준석을 지지하는 경향이 확인된 셈이다. 보수적 가치인 사실과 법치를 부정하는 이들이 김문수 중심으로 뭉치면 보수의 반성과 再起를 방해하게 될 것이다. 이번 대선으로 한동훈 이준석 두 사람이 보수재건의 기수로 떠올랐다는 나의 평소 분석이 여론조사 결과와 맞아 떨어진 점에서 기분이 좋다.
삼성전자 뉴스룸
  • 골든타임즈 2025-06-20 오전 6:36:00
    세금 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대통령ㆍ국회의원ㆍ지자체장ㆍ교육감ㆍ지방의원 후보들이 또는 정당들이 공짜 복지공약과 세금 감면 그리고 현찰 살포, 지역발전을 시켜 줄테니 票를 달라 지껄이는 꼴이 보기 싫어 세금내기를 기피하는 사람들일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금내는 것이 즐거운 사람들도 있다. 이 돈으로 길을 내고 다리를 놓고 공원을 만들고 부두를 만들고 도둑을 잡고 살인범과 사기꾼도 잡고 매우 가난한 사람들에게 밥도 퍼주고 군대도 만들고 ... 그리하여 더불어 안전하게 살 수 있게 되었음이니 그럴것이다.

    다만 국회의원들의 봉급이 매우 적었으면 정말 즐거웠을테고, 공무원들을 많이 줄여서 세금이 낭비되는 것을 막았더라면 무척 기뻤을 것이다.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지방의원들은 왜 이토록 많은지, 지방의원들에게 왜 많은 봉급을 퍼주는지도 알 수 없다. 무식한 정치인들의 나라 망치기질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휴전중인 나란줄도 모른다.
  • 한민족대서사시 2025-06-16 오후 11:55:00
    자꾸 편가르기 하는거 같아 기분이 안좋습니다. 이럴거면 조겁제대표가 국힘당당대표를 하던지. 뒤에서 궁시렁궁시렁 갈라놓기 하는거 같아 보기도 안좋고 민주당 도우는 거라 생각이 드니 언짢아 집니다. 또 보수들의 자기절제도 중요합니다. 성질절제, 글절제, 자기절제,대표라고 해서 자기생각이 다 맞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국힘당당대표,대통령후보는
    국힘당이 중심이 되어 하는 것이죠.
    조갑제칼럼이 뽑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표님과 칼럼은 보수의 가치를 가지고 진심으로 대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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