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닷컴

  1. 최신정보
조갑제 대표가 말하는 '이재명 정부의 성패, 윤석열 부부의 미래, 보수의 운명'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조갑제닷컴  |  2025-07-18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 진행자 > 지금부터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조갑제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대표님, 대통령 오찬 때문에 많은 기사가 나왔는데요. 어떠십니까? 그 오찬에 대해서 한번 평가를 해 주시면요. 과거 보수 정권 때도 보수 인사들을 잘 안 불렀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조갑제 > 저는 지난 4월 말에 후보 시절에 한 번 만났습니다. 그 뒤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저는 대통령 되고 나서 달라지는 사람을 많이 봤거든요. 그런 점에서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똑같더라고요.


◎ 진행자 > 그래요? 긍정적인 의미에서 똑같단 말씀이신가요?


◎ 조갑제 > 안정적이라는 거죠. 그리고 어떤 분은 보면 대통령직이라는 게 너무나 엄청나기 때문에 거기에 눌리는 분이 있어요. 눌리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그래서 제가 그런 농담 비슷하게 '아주 대통령직을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안정적으로 보이고, 균형 감각이 있고.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한테 물어보니까 '멘탈이 강하지만은 역시 체력이 좋다'고 그러더라고요.


◎ 진행자 > 예, 그 얘기 많이 합니다.


◎ 조갑제 > 체력이 좋아야 멘탈이 강한 거 아닙니까?


◎ 진행자 > 근데 체력이 아무리 좋아도, 아까 잠깐 언급하셨지만, 직무 크기 자체에 감정적으로 억눌리면 그게 표시가 나지 않습니까? 근데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으셨단 말씀이신가요?


◎ 조갑제 >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 관찰을 하면 이 '배드캅(bad cop), 굿 캅(good cop)'이란 게 있거든요. 대통령 직을, 대통령이란 말 그대로 국민을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 역할을 하겠다고 했잖아요. 그 역할에 충실한 것 같아요. 그렇다면은 웃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죠? 국민 전체를 상대로 하니까. 그러니까 좋은 인상을 주는 역할을 대통령이 하고 그다음에 조금 악역은 당이 맡든지, 이 사이는 특검이 맡고 있잖아요. 그래서 역할 분담이 되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인상이 상당히 밝게 보이는 면이 있고. 이게 대통령의 인상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게 미국이 카터 대통령 시절에 죽을 쑤다가 1980년대에 와서 완전히 분위기가 바뀐 게 레이건 대통령이 등장하면서거든요. 그분의 자신만만한 태도, 또 '그레이트 커뮤니케이터(The Great Communicator 위대한 소통자)'라는 말 그대로 소통을 잘하고요. 그래 가지고 결국 공산권을 붕괴시켰던 예가 있습니다.


◎ 진행자 > 소통 면에선 일단 상당히 평가를 하시는군요. 기능 면에선 어떻습니까, 대표님 보시기에?


◎ 조갑제 > 만나서 두 시간 동안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역시 통상 문제라든지 또 전승절 참석 문제라든지 고민을 많이 하는 걸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다만 한일 관계는 상당히 안정된 것 같아요. 특히 지난 기자 회견 때 아주 중요한 말을 했거든요. 짧지만은. '독도는 우리가 합법적으로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니까 이것은 분쟁 지역이 아니다.'


◎ 진행자 > 일본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죠.


◎ 조갑제 > 논쟁거리는 될지 모르지만, 그게 한일 관계를 구분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가이드라인이거든요. 과거사 독도 문제로 너무 과민대응하면은 그걸 분쟁 지역으로 만들어 버리잖아요. 우리가 손해죠.


◎ 진행자 > 대화하신 동안 다른 기억에 남는 대화가 있었습니까? 혹시?


◎ 조갑제 > 저는 요새 지도층에 있는 있는 분 만나면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한국어를 정상화시켜야 된다. 그러려면 한자 교육을 해야 된다. 한자 교육을 하기로, 병기 교육을 하기로 박근혜 정부 마지막에 황우여 씨가 교육부 장관 있을 때 방침을 정했다고 해요.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등장하면서 그걸 취소시켜 버렸습니다. 참 아쉬워요. 그 이야기를 하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상당히 동감을 했고요. 저는 또 하나 내셔널 프로젝트로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옛날에 새마을 운동이라든지 서울 올림픽 준비라든지 이런 게 있어야 되지 않느냐는 차원에서 '전 국민 회고록 쓰기 운동'을 하자고 했습니다.


◎ 진행자 > 회고록 쓰기요?


◎ 조갑제 > '전 국민 회고록 쓰기 운동'. 올해가 해방 80년 아닙니까? 해방 80년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참여했던 국민들이 쓸 게 있어요. 다 한 편, 한 편이 드라마 아니겠습니까? 또 해피 엔딩 아닙니까? 우리가 이런 근사한 나라를 만들었으니까. 그걸 기록으로 해 가지고 국가적 기록으로 계속 업데이트를 하면 아마 세계에서 굉장한 자료가 될 것이고, 그걸 축적해 놓으면은 거기서 영화도 만들고 좋은 논문도 나오고 또 개발도상국에는 좋은 정책 자료도 될 수 있지 않을까 했더니 그것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더라고요.


◎ 진행자 > 대표님 보시기에는 외교 무대에서의 여러 가지 모습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갑제 > 지금 갑갑한 게 이제 트럼프 대통령하고 만나야 되는 거 아닙니까? 만난 다음에 전승절 참석하면 그게 좀 아귀가 맞아요. 그게 풀리지 않고 있는데. 그런데 어떻게 보면 너무 우리가 나서서 서두를 필요도 없지 않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지금 받은 관세 25%잖아요. 그게 국제적으로 비교하면 그렇게 불리한 편은 아니거든요.


◎ 진행자 > 근데 제가 여쭤본 건 이제 앞으로의 외교적 초점도 있지만, 지난 외교 무대에서 외교 행위를 하는 모습을 봤을 때 어떤 평가를 하셨습니까?


◎ 조갑제 > 나토 회의는 안 갔고, G7 회의에 손님으로 받아서 갔으니까 거기서 할 역할은 주된 역할은 아니잖아요. 아직 본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인사 청문회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지금 진행되는 모습은?


◎ 조갑제 > 언론에 보도한 대로인데, 저는 관점을 이렇게 봅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청문회 발언에서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근데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의 책임이 김정일한테 있는 것 아니냐' 하니까 '전쟁의 피해자는 노동자'라고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말을 돌리고 하는 걸 보면서 좀 걱정이 돼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정책의 핵심은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 아닙니까? 그렇다면 이게 좌우 이념 대결로 가는 인사를 하면 좌우 대결로 또 가 버립니다. 더구나 김영훈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이념적인, 이미 역사의 쓰레기통에 들어간 계급투쟁론에 지금 매몰돼 있는 것 같은데…. 이분이 앞으로 정책을 펼 때 모든 문제를 좌우 대결로 보면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노력이 좀 타격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다른 문제 하나 좀 여쭤보겠습니다. 정규재 주필은 최순실 씨의 사면을 얘기했고요. 그 부분에 동의하십니까, 혹시?


◎ 조갑제 > 저는 법리적으로 사면 안 할 도리가 없어요. 왜냐하면 그 관련자들이 다 사면되어 나가 버렸습니다. 주된 인물인 분이 박근혜 전 대통령 아니에요? 그분도 몇 년 전에. 딱 한 혼자 남았는데, 이미 9년째 살고 있다고요. 그러면은 사면해야 된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조국 대표의 사면은 어떻습니까?


◎ 조갑제 > 그 문제는 정치적인 문제죠. 정치적 고려가 필요한데, 저는 최순실 경우는 법리적으로 사면해야 된다고 봐요.


◎ 진행자 > 정치적인 고려 측면에서는 어떤 조언을 하시겠습니까? 만약 조국 대표 사면 관련해서 누가 조언을 구한다면.


◎ 조갑제 > 다만 인간적으로는 부인은 지금 가석방 상태잖아요. 가석방 상태고. 본인도 이제 살았으니까 저는 사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자, 윤석열 피의자 이야기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윤석열 피의자 얘기도 그렇고 국힘 상황도 그렇고 전한길 씨를 막 입당시키고, 이런 구 여권의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갑제 > 이거는 결국 이 지경으로 올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니까 대통령이 된 사람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더구나 자기가 치른 선거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면 그건 이미 막가는 것 아닙니까? 그건 제정신이 아니거든요. 근데 그게 음모론에 사람이 삼켜져 버렸어요. 음모론에 먹혀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이분의 모든 행동은 음모론에 감염된 사람의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에 하는 언동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갔어요. 이번에 무슨 모스 탄이라는 사람이 나왔잖아요. 그 사람을 못 만나게 해 준다고 아주 섭섭하다고 편지를 썼는데...


◎ 진행자 > 옥중 편지.


◎ 조갑제 > 그 내용에 보면은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거대한 글로벌리즘이 거대한 기득권 카르텔이 되어 가지고 국가와 주권과 자유가 매몰되고 있다.' 이거 누가 하는 소린지 아십니까? 이게 바로 트럼프 세력이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큐아논(QAnon)이라고 그래요. 이 큐아논은 모든 걸 딥스테이트라든지, 이런 존재하지도 않는 카르텔에 맡겨 가지고 2020년 대통령 선거도 그들이 작동을 해 가지고 부정선거로 졌다는 게, 거기에 감염됐어요. 즉 지금 한미 간에 부정선거 음모론의 카르텔이


◎ 진행자 > 형성되고 있다고 보시는 거죠?


◎ 조갑제 > 형성됐어요.


◎ 진행자 > 그렇게 보십니까? 그건 대단히 위험한 상황으로 해석하시나요?


◎ 조갑제 > 굉장히 위험하죠. 그러니까 트럼프 지지하는 부정선거 음모론자와 윤석열 지지하는 부정선거 음모론자가 연결돼 버렸어요. 그게 바로 모스 탄이라는 사람이 이번에 윤석열을 만나려고 하는 의도였지 않습니까? 또 거기에 윤석열 씨가 적극적으로 그 신념에 동조한다고 고백을 했어요. 그럼 우리가 앞으로 더 심각합니다. 지금 미국의 공화당이 그쪽의 부정선거 음모론에 매몰돼 가지고 아직도 반 이상이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화당이 과거 링컨이 만든 공화당 아닙니까? 그 공화당이 지금 하는 행태가 이게, 정말 문제가 있잖아요. 똑같은 현상이 국민의힘, 윤석열, 또 거기에 전한길이라는 선동가도 나오고 해 가지고 지금 국민의힘을 삼키고 있는 겁니다. 국민의힘이 이번에 전당 대회를 거치면서 어떤 행태를 보일지 이건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갱생 가능합니까? 대표님 보시기에? 불가능합니까?


◎ 조갑제 > 이렇게 될 가능성이 많죠.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는 사람, 그리고 대구, 경북의 지역 기반을 가진 사람이 이렇게 뭉쳐 버리면 그게 어떻게 됩니까? 대구, 경북이란 말은 제가 좀 조심해야 되는데, 제가 대구, 경북 출신인데…. 어쨌든 거기가 지지 기반이 돼 있다는 거거든요. '윤석열 어게인' 아닙니까? 깨놓고 이야기하면. '윤석열 어게인'이라는 건 뭐냐? 계엄 찬성,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는다는 거죠. 어떤 부분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은 수사 대상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특검 수사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왜 수사 안 하는지. 그런 세력이 똘똘 뭉쳐 가지고 지금 한 지지율 19% 정도 유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도저히 같이 갈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는 사람과 안 믿는 사람, 계엄을 찬성한 사람과 반대한 사람이 한 당에 있을 수가 있습니까?


◎ 진행자 > 대표님 보시기에는 갈라 서야 되는군요.


◎ 조갑제 > 저쪽이 분당해서 음모론자들이 나가 가지고 따로…


◎ 진행자 > 근데 그 사람들이 안 나가니까 문제죠.


◎ 조갑제 > 그게 문제죠. 나가도록 하든지 아니면 그 사람 남겨 두고 맨정신 가진 보수가 나와 가지고 다른 정당을 만들든지.


◎ 진행자 > 그거 외엔 갱생의 방법이 없다는 진단이시죠?


◎ 조갑제 > 다만 이번에 전당대회를 한번 보면, 그러니까 반윤석열에 섰던 사람이 당 대표가 되면 거기서는 약간 희망을 갖게 되는데. 당 대표 된 다음에 아주 또 격렬한 투쟁이 벌어질 거예요.


◎ 진행자 > 노선 투쟁 불가피할 테고요. 근데 당 대표가 바뀐다 쳐도 부정선거론 지지자들을 극복할 수 있습니까?


◎ 조갑제 > 근데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은 심리 상태가 사교 집단이거든요. 컬트 그룹이라고. 그러니까 '컬트 그룹에 국민의힘이 지금 먹히느냐 안 먹히느냐' 이거예요. 그런데 이번에 지지율이 19%로 떨어졌다는 의미는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서 합리적 보수는 이탈했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런데 남은 사람들은 결속력이 더 강할 거라고요. 문제는 국민의힘 당원이죠. 70만 당원이 음모론으로 갈 거냐, 아니면 제정신을 차릴 거냐. 그게 앞으로 한국의 보수 세력의 미래를 전망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당원들의 선택에 따라서 괴멸 상태로 갈 수도 있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 조갑제 > 그렇죠.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윤석열 편에 섰던 사람을 당 대표로 뽑으면 반대 세력은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요? 나와 가지고 수도권 중심으로 당을 새로 만들든지 해야지.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관찰해 보면 그분들도 찬바람 맞을 자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조갑제 > 좀 그렇긴 하죠. 그런데 그런 건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 나오는 거니까.


◎ 진행자 > 이번에 당 대표 선거를 지고 나면, 그때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지니까 찬바람, 뜨거운 바람 가릴 거 없이 나올 것 같다, 나올 수 있을 것이다.


◎ 조갑제 > 저쪽 여론의 지지는 점차 내려앉을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극우당, 극우 음모당이 되겠네요. 극우 음모당이 되면 아마 지지율 5% 정도 될 거예요. 그렇게 소수화시켜야지.


◎ 진행자 > 그러면 아주 소수화된 그 극우 음모당의 지역주의는 어떻게 됩니까?


◎ 조갑제 > 그때는 대구, 경북 사람들이 제대로 선택을 해야죠.


◎ 진행자 > 그 때의 변화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보십니까?


◎ 조갑제 > 있다고 봅니다. 대구, 경북이 항상 우리나라 정치의 중심에 있었고 대구, 경북 분들이 굉장히 정치적 감각이 좋은 사람들이거든요.


◎ 진행자 > 아직은 희망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아까 그 말씀이 흥미로워서 다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모스 탄이요. 트럼프를 지지하는 음모론 세력과 한국의 음모론 세력이 만났을 때의 파괴력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굉장히 불안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 조갑제 > 그런데 바이든 당시 대통령한테 지고 나서는 이 사람들이 야당이었어요. 야당이니까 한국과 이렇게 밀착하더라도 사실은 별로 힘이 없어요. 근데 누구는 모스 탄을 주한 미국 대사 후보라고 지금 쓰는 언론도 있다고. 그 정도면은 이거 심각하다 이거죠.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한국 정부를 보는 시각을 나쁘게 만들 수도 있고 하니까, 그게 골칫덩어리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건 특검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은 범죄입니다. 그냥 언론의 자유가 아니잖아요.


◎ 진행자 > 대표님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한 본격 수사가 필요하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조갑제 > 특검을 해야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첫째 헌법 파괴 아닙니까? 두 번째는 공정한 선거를 부정선거로 몬 것 아닙니까? 이것도 범죄거든요. 그다음에 부정선거 음모론은 메신저를 처벌해야 됩니다.


◎ 진행자 > 예를 들면 전한길 씨 같은 분들이요.


◎ 조갑제 > 그렇죠. 또 상당수는 유튜브 하는 사람들, 그거 가지고 돈을 벌잖아요.


◎ 진행자 > 가짜 뉴스, 음모론 퍼트리는 유튜버들하고 전한길 씨 같은 분들이요.


◎ 조갑제 > 그렇죠. 메신저는 처벌해야 된다. 가장 큰 메신저는 윤석열이죠.


◎ 진행자 > 거기 들어가 있으니까요.


◎ 조갑제 > 그리고 그거 가지고 돈을 벌고 또 대부분은 이게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하잖아요. 이거 맨정신 가진 사람이 부정선거 음모를 믿겠어요?


◎ 진행자 > 그건 돈 때문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 조갑제 > 그렇죠. 그러면 이건 범죄죠.


◎ 진행자 > 강력히 처벌해야 된다.


◎ 조갑제 > 그리고 모스 탄이라는 사람은 사실은 입국을 금지시켰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추방해야 돼요.


◎ 진행자 > 대표님, 시간이 다 돼 버렸습니다. 제가 소개할 것도 있고. 일단 대표님 인사드리고 제가 전달 사항이 있어서 전달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또 모시겠습니다. 방금 조갑제 대표가 말씀하신 국민의힘 지지율 19%는 한국갤럽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 글쓴이
  • 비밀번호
  •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