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가 기가 막히지 않을까? 아침저녁으로 '사과'를 해대니 Apple도 부끄러워할 것 같다.
어제 아침에 개성공단 중단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즉각 재개 발언을 할 때는 노인네라 기억력이 없어져서 그런 쉰소리를 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어이가 없으면서도, 들은 척도 안 했다. 통일부장관은 나보다 나이가 많은 70대 중반의, 확실한 노인이다. '투표를 안 해도 괜찮은 노인'이 어쩌자고 장관 자리에 앉아서 노망인가 했다.
그런데 어제 저녁 명동성당에서 열린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 축사에서 참회한다며, '무인기 문제에 대해 또 사과를 했다'는 뉴스를 들으니 '늙으면 뇌가 썩는다'던 뇌썩남 생각이 퍼뜩 들었다.
유시민 말마따나 뇌가 썩었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괜찮고, 대학원생들이 시중에서 파는 무인기 조립해서 보낸 일은 통일부장관이 사과를 넘어 '참회'를 할 일인가? 過恭非禮에 過猶不及이라. 사과도 적시에, 적당히 해야지, 너무 과하면 욕이다.
한겨울에 파리처럼 매일 '북'을 '향'해 두 손 싹싹 빌어대지 말고 차라리 여정이 이뻐지라고 사과나 한 상자 보내줘라. 그러면 또 apple 모욕죄가 되려나? 이래저래 사과의 수난시대네 ㅠ
*통일교 돈 받은 건 어제 공소장에도 나오던데 그건 왜 남향민들한테 그 흔한 사과도 안 하나?
**저 者는 여론조사도 왜곡선동했었다. 딱 2년 전에 지역구 유권자들 수백 명을 모아놓고,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20대로 응답해달라"고 거짓말을 사주하던 자다. 그러면 사과도 거짓뿌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