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헌법수호를 책무로 삼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憲政질서를 무너뜨리려 했던 윤석열 내란의 중요임무종사 피고인 추경호 후보를 공개지원하고 나선 것은 자기모순으로서 말년의 큰 실수다. 추경호가 낙선하든지 당선되더라도 有罪확정으로 보궐선거를 하게 되면 박근혜 씨는 오늘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나? 링컨이 말한 대로 대통령은 헌법이란 눈밖에 가져선 안되는 자리이다. 김부겸 후보도 지원을 요청할 수 있고 이를 거절하면 헌법이 금하는 국민차별이 된다.
그의 추경호 지원이 성공하여 당선된다고 하자. 이게 대구시민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나. 韓國戰과 근대화 시기에 역사적 기여를 했던 "보수의 심장" 대구를 윤석열 장동혁 세력의 본부로 만들어 "극우의 심장"이라는 조롱을 받게 하는 것이 말년 박근혜의 삶의 목표가 된 것인가. 판단이 서지 않을 때는 政商輩가 아닌 대한민국 헌법을 읽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