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닷컴

  1. 최신정보
KBS가 알고보니 민노총 것이었군요 이언주(국회의원) 페이스북  |  2019-07-08
기가 막히는 얘기입니다. 국민혈세와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가 알고보니 민노총 것이었군요. 다른 방송들을 어떨까요? 민노총은 공권력을 우습게 아는 노동 기득권이자 반체제세력 아닙니까? 노조라기보다 이젠 정치집단인데, 사실상 노조전임자 혜택 등 회삿돈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KBS 민노총 노조도 국민들의 혈세와 수신료로 유지하고 있으면서 사실상 '공공기관의 사유화' 현상이 일어난 겁니다.
  
  지난번 김정은 찬양집회에도 참석한 것 같던데 정당이면 해산감인데요, KBS는 국민들 혈세나 수신료를 계속 받고 싶으면 이런 사유화 현상을 개혁하든가 아니면 국민혈세나 수신료 반납하고 명실공히 노영방송으로 독립하시기 바랍니다. 아닌 척 국민혈세와 수신료를 타먹으면서 공영방송 간판 붙여놓고 그런 이중생활 할 필요가 뭐 있습니까? 당당하게 독립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노영방송을 하든 뭘 하든 누가 뭐랍니까?
  
  문제는 KBS 하나만 그런가 하는 겁니다. 우리는 특정노조가 지배하는 언론과 방송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이미 언론방송은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성립했습니다. 공산당이나 노동당이 1당 독재를 해야 공산주의 국가인가요? 집권당이 특정 노동세력에 포획되어 있고 언론방송들이 장악되어 국민 여론과 국가정신이 지배당하면 그것이 바로 프롤레타리아 독재국가인 것이지요. 원시적 방식이 아니라 좀 더 세련된 방식으로, 선거와 다당제를 유지하면서도 국민들의 정신을 지배하고 집권세력과 야당을 지배하게 되면 얼마든지 가능한 것입니다. 더 심각한 건 그 노동기득권 세력인 민노총이 완전히 부패하고 폭력적인 조폭이자 출세와 권력에 눈먼 권력집단이라는 겁니다.
  
  최근 KBS 시사기획 창에 대한 청와대 외압이나 이번 부당한 징계건에 대해 민노총은 철저히 함구하고 아무런 활동을 안하고 있는데, 이러고도 언론노조란 이름을 붙일 자격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숫제 언론탄압에 앞장서는 권력형 노조인데… 참으로 우습네요.
  
  이제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는 건 국민들이 각성하는 수밖에는 없어보입니다.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소수의 깨어있는 정치인과 지성인, 시민들의 꾸준한 투쟁을 기대해 봅니다. 저도 함께 할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이것이 바로 정의입니다.
  
  이언주TV (성창경 KBS 공영노조 위원장)
  https://youtu.be/hvlLXCt9I84
  
  관련기사 1
  https://mnews.joins.com/article/23518417#home
  
  관련기사 2
  http://www.newdaily.co.kr/…/h…/2019/07/02/2019070200113.html
  
  관련기사 3
  http://journal.kobeta.com/kbs-%ec%8b%9c%ec%82%ac%ea%b8%b0%…/
  
삼성전자 뉴스룸
  • 글쓴이
  • 비밀번호
  •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