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단독기념관 건립에 대해 '뉴스 보고 알았다'며 당혹해 했다. '개별 기록관은 원하지도 않는다'며 불같이 화를 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MBC 라디오 '여성시대' 프로그램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보름달이 이 세상을 비추듯이 모든 국민이 공평한 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고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참 뻔뻔스럽다. 조국같은 문제의혹 투성이의 사람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해놓고도 공평한 나라 운운한다는 그 자체가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면 이런 거짓말을 할 수 있는가?
  
  조국 장관도 윤석열 검찰총장을 빼고 조국게이트 수사팀을 짜자고 한 김오수 차관과 검찰국장의 직권남용에 대해 "뉴스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조국은 자신과 부인 등 가족이 의혹을 받고 있는 검찰수사에서 검찰총장을 배제하려고 한 법무부차관과 검찰국장의 음모를 몰랐다니 말이 되는소린가? 진정 몰랐다면 무능한 장관이요, 알고도 몰랐다고 거짓말하면 국민을 속이는 것이다. 조국은 청문회에서도 여러 번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는 '닭잡아먹고 오리발 내미는' 거짓말 정부요, 믿지 못할 정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