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이라는 주홍글씨.
  
  온 국민의 혼을 앗아갔던
  적폐청산이라는 회오리바람.
  그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마치도 문화혁명 때
  가슴팍에 붙이던 딱지처럼
  대법원장과 판사들을
  파렴치범으로 낙인찍었던 단어,
  
  사법농단 행위와
  재판개입 등에 대한
  서울중앙법원, 1심 재판결과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연속해서 무죄로 선고됐다.
  
  어제는 조의연 부장판사 등 3명.
  오늘은 임성근 부장판사 모두
  무죄!
  
  만능의 보검처럼 흔들어대던
  재판개입, 직권남용죄가
  인정되지 않은 것.
  
  이 정권이 얼마나 무리하게 기소하고
  언론을 통해 개인의 인격권을
  얼마나 무참하게 짓밟았는지,
  그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대법원에서도 무죄가 확정되면
  사법농단은 문재인이 저지른 것!
  
  3년 내내 적폐청산이라며
  대법원장부터 판사들을 무더기로
  수사, 기소, 체포, 구속하고
  그때마다 포토라인에 세워놓고
  미친듯이 꽹가리를 두드려댄 것,
  그것이 바로 사법농단이다.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기획자 문재인,
  실행자 법무부와 검찰,
  보조자 각 언론사 등,
  모두가 사법농단의 공동정범들이다.
  
  나쁜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