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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나눔재단, 신규 사업 아이디어 선정 최우수상에 장애 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 『나는 예술인이다』 趙南俊 전 월간조선 이사  |  2020-02-26
포스코 1%나눔재단(이사장 崔正友 포스코 회장)은 26일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총 11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중 ‘장애 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와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프로그램’은 포스코 1%나눔재단의 올해 대표사업으로 추진된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해 하반기 새롭게 선보인 '1%나눔 아트스쿨' 사업. 지난 해 포항 인애지역아동센터에서 포스코 '1%나눔 아트스쿨' 공예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만든 단청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posco
  
  포스코 1%나눔재단은 재단설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 개방형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1월 한 달 동안 단체나 개인 모두 응모 가능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래세대, 다문화, 장애인, 문화예술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총 27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4건, 장려상 6건 등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애 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 『나는 예술인이다』’는 장애 예술인의 82%가 발표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제안한 아이디어다.
  
  포스코 1%나눔재단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문화예술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장애 예술인 중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절망에서 희망으로 가는 아름다운 스토리 혹은 도전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예술인들을 적극 발굴해 스튜디오 대여, 촬영, 편집 등 이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명 유튜버와의 콜라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 유튜브 채널인 포스코TV, 포스코 뉴스룸, 포스코 SNS 등 포스코 보유 및 외부 채널을 통해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장애 예술인들의 노력과 재능을 널리 알리고, 향후 이들이 창작 활동 기회를 더 많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또 다른 우수 아이디어인‘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중 대상을 선발해 장애 극복을 위한 첨단 보조 기구를 지원해 주는 내용으로, 6·25 7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1년 포스코 임원과 부장급 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면서 시작된 포스코 1%나눔재단은 2019년 12월 기준, 포스코그룹 27개사, 협력사 88개사가 참여, 연간 100억 원 내외를 모금하고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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