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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을 영웅답게’ 보내드리지 못하는 통탄한 마음”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님을 보내드리는 성우회원들의 심경 星友會  |  2020-07-15
6·25전쟁을 승리로 이끈 구국의 영웅이며 초대 성우회(星友會) 회장이셨던 백선엽 장군님을 보내드리면서 대한민국 육·해·공군 및 해병대 예비역 장성들의 안타까운 심경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6·25전쟁 ‘구국의 영웅’, 전쟁 후에는 ‘호국의 영웅’!
  낙동강 최후 방어선 다부동 전투 승리의 기적, 평양 선봉 입성, 1·4후퇴 후 서울탈환 선봉, 전쟁 후 공비토벌 작전으로 북한군의 제2전선을 무력화하여 공산화를 막으신 영웅
  
  오늘의 국군과 한미동맹의 기틀을 다지셨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위대한 삶’을 사신 영웅! 한미동맹과 한국군 재건의 초석을 다지셨고 한미동맹의 정신적 지주이셨던 ‘우리 모두의 영웅’으로 추앙받으시는 장군님
  
  ‘참군인’ ‘청빈’ 삶 그 자체로 후배들의 정신적 지주이며 멘토인 영웅!
  스스로에게 엄격하셨고 타인에게는 겸손하셨으며 부하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셨고 청빈한 삶을 사셨던 장군님
  
  성우회 모든 회원은 ‘영웅을 영웅답게’ 보내드리지 못하는 통탄한 마음을 담아 삼가 장군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2020. 7.15
  대한민국 성우회 회원 일동
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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