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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럼
문재인도 이렇게 무너지는구나 무학산(회원)  |  2020-09-06
《"난 전화 안했다" 그때 秋보좌관 5명중 4명은 알리바이 댔다》이것은 중앙일보의 한 기사이다. 추미애 보좌관이 추미애 아들 군부대에 전화한 것을 두고 저러는 것이다.
  
  참 더러운 작자들이다. 5명 중에서 4명이 안 했다고 말하면 나머지 한 명이 한 것이 돼 버린다. 이를 모르지 않을 텐데도 저런 것은 자기만의 안녕을 노린 것을 넘어 동료를 불행에 처넣은 짓이 된다. 참 의리 없고 절조 없는 세상이다. 저런 자들이 현재 청와대 행정관, 서울시 의원, 공기업 감사 등으로 재직한다니 이 나라의 미래도 알쪼이다.
  
  공자 시대에 도척(盜跖)이라는 도적이 있었다 사람이 생선회를 먹듯. 펄쩍펄쩍 뛰는 사람의 심장을 꺼내 안주를 하고, 사람의 간장(肝腸)을 보약으로 처먹던 자였다. 이 도척에게 한 졸개가 도적이 지켜야 할 절조가 있느냐고 물었다. 도척이 대답하기를 "천하에 절조 없는 데가 어디 있겠느냐. 도둑은 첫째, 남의 집에 재물이 어디 숨겨져 있는지 아는 것을 성(聖)이라 한다. 둘째, 도둑질을 할 때 남보다 먼저 들어가는 것은 용(勇)이다. 셋째, 도둑질을 하고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것을 의(義)라 한다. 넷째, 도둑질을 할지, 말지를 잘 판단해야 하니 이를 지(知)라 한다. 다섯째, 훔친 재물을 공평하게 나눈다 이것이 인(仁)이다. 이 다섯 가지를 갖춰야 제대로 된 도적이다.“ 했다.
  
  청와대 행정관, 서울시 의원, 공기업 감사 등이 자기는 안 했다고 미리 발설했으니 작게는 의리 없음이요 크게는 문 정권에 등을 돌린 것이다. 문 정권의 망쪼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
  • naidn 2020-09-06 오후 8:54:00
    문재인 이 녀석아, 도척 선생한테 가서 좀 배우거라,
    에레 이, 쌍노무 새끼 !
    (아 들 보는데 욕 안할라 꼬 애를 애를 써도 욕이 안 나올 수 엄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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