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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평양공연에 가수들이 가지 않아야 할 일곱 가지 이유! 趙甲濟  |  2020-10-09

나훈아가 "나는 이래라 저래라 하는 곳에 안갑니다"고 거절하였던 평양공연은 앞으로도 안해야 한다. 몇 가지 이유가 있다.
  
  1. 평양 공연엔 자유가 없다. 곡을 마음대로 고를 수 없고, 아무나 공연을 볼 수가 없다.
  2. 평양 공연은 북한주민들에게는 비공개이고, 김정은과 노동당 간부들만 본다. 독재자의 즐거움을 위하여 북한주민들을 외면하니 이게 反민주, 反민족적이다. 평양공연은 한국에선 공개되어 순진한 국민들에 대한 선동에 이용되고 있다. 다수 한국인들은 북한사람들도 같이 보고 공감한다고 착각한다.
  3. 가수들이 출연료를 받기는커녕 북한에 갈 때 선물을 들고 간 경우도 있다고 한다. 상호주의에 위반된다.
  4. 자유진영의 예술인이 스탈린, 히틀러 같은 독재자들만을 위한 공연이나 연주를 하면 이는 독재에 동조하는 행위로 간주된다. 바그너 곡을 이스라엘에서 공개적으로 연주할 수 없는 이유는 바그너가 反유태주의자였기 때문이다. 민족반역자이고 反인도범죄자인 김정은 일당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돈을 써가면서 서비스하는 것은 가수가 아니라 기생도 해선 안 될 일이다.
  5. 정부는 앞으로 이런 정치적, 패륜적 공연을 하지 않아야 하고 무엇보다도 가수들에게 압력을 행사해선 안 되며 가수들 스스로 결단을 해야 한다. 나훈아처럼. 나라가 정상화되면 친북가수 명단에 올라갈지 모른다.
  6. 유태인 가수가 히틀러 앞에서 재롱을 부렸다면? 평양공연은, 아우슈비츠 같은 데서 독일군이 수용된 유태인들로 악단을 조직, 베토벤을 연주하게 하고 즐기는 것과 같은 反인도범죄이다.
  7. 이런 평양공연은 '우리민족끼리'가 아니라 '민족반역자끼리'나 할 짓이다. 평양공연으로 우리민족끼리를 외쳤지만 그들은 표류해온 한국인을 구조하지 않고 사살, 시신을 불태웠다. 감상적 노래가 분단현실을 뭉갤 순 없다.
삼성전자 뉴스룸
  • naidn 2020-10-12 오후 7:24:00
    이 북 핵심 빨갱이들 앝에서 재롱부린
    문재인이, 조용필이, 또 절라도 여가수들 등은 쓰레기에 가깝다 하겠다
    나훈아는 이에 비하면 훌륭한 직업인이고 진정한 푸로라 하겠다.
  • 황가이 2020-10-11 오후 7:52:00
    白丁님의 댓글에 동갑입니다. 歌皇 나훈아는 평양공연에 참여했던 일칭 歌王ㅈㅇㅍ씨와는 레베루(^^)가 다릅니다.
  • 자유의메아리 2020-10-11 오후 7:02:00
    다른거 여섰가지는 그렇다 치드라조 3번째 출연료는 받는줄 알앗는데 오히려 선물까지 갖이고간 경우도 있다구요 그래도간 이유는 있겠지요 가수본인이 주체사상에 물들어서? 이것도 좀 문제가 잇네요 반공을 국시의 제1의로하는 대한민국에서 이 어쩐일인가요 가야만할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걸까요 아리송합니다
  • 白丁 2020-10-10 오후 8:37:00
    나훈아는 조용필과는 급이 다르다.
  • 청년백수 2020-10-09 오후 10:25:00
    가서는 안될 이유 또 있습니다. 성적 향응에 코 꿰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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