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 수행비서 박흥주 대령의 애잔한 생애(2) 상황속으로 떠밀려 가다!
김재규와 박선호가 짜놓은 구도 안에서 수동적으로 총을 쏘다!趙甲濟 | 2020-10-13
1979년 10월26일 저녁 7시 넘어, 궁정동 안가 마당에서 김재규 정보부장은 암살준비 지시를 내릴 때 주로 의전과장 박선호와 이야기했다. 궁정동內에서 경비 병력을 관장하고 있는 이가 박선호였기 때문이다. 대통령과 경호원들을, 자신의 지휘하에 움직이는 병력 속에 집어넣어 놓고 있었던 박선호가 그 시간에는 실질적인 경호실장이었다. 부장 수행비서관 박흥주 대령은 이날 밤의 두 주역 김재규와 박선호가 짜 놓은 상황 속에서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역할을 했다.
박 대령의 변호인 太倫基(태윤기)가 1심법정에서 “피고인은 군인 신분이라 단심으로 형이 확정이 되는데 마지막으로 빠진 것이 있으면 말씀하십시오”라고 했더니 박흥주는 이렇게 말했다.
“이 건과 관련해서는 사전 계획을 몰랐습니다. 갑자기 말을 꺼내 그 상황에 처하게 됐고 상사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마땅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박선호도 김재규가 만찬장으로 돌아가고 난 뒤 고민에 빠졌다. 그도 ‘총장이 와 있고 2차장보가 안올 시간에 와 있으니 국내외 사정이 긴박하구나. 부장이 총을 차고 나와서 각오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니, 내가 거부를 하면 성공이건 실패이건 살아남지를 못하겠구나. 부장이 육군총장과 함께 유혈 쿠데타를 하는구나’ 하는 판단에 도달했다. 박선호가 보기에는 부장이 단독으로라도 할 것 같았다. 부장이 각하도 포함된다고 했지만 차지철 경호실장만 사살하고 각하는 납치 정도 하겠지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경호원들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는 데는 제미니 차로 총만 싣고 오면 2분도 안 걸리는데 처음에는 한 시간을 요구할까 하다가 30분의 여유를 달라고 했다.
박선호는 항소심에서 “그때 왜 부장님을 쏘거나 밀고를 하지 않았느냐고 저보고 바보라고 하는 사람도 있으나 저는 그런 배신자가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라고도 했다. 김재규는 법정에서 “명령은 선택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무조건 복종하도록 하기 위하여 시간을 두지 않고 강하게 명령했던 것입니다”라고 진술했다.
*10월26일 저녁 7시20분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흥주 대령은 저녁 7시 20분쯤 궁정동 정보부 시설의 본관을 나와 정보부장 운전사 유석문에게 차에 가 있으라고 지시한 뒤에 한 울타리에 있는 나棟 쪽으로 갔다. 대통령을 모신 은밀한 만찬이 열리는 이 건물에는 그도 들어가 본 적이 없었다. 나동으로 뚫린 쪽문에 갔더니 이름을 알 수 없는 경비원이 제지했다. “비서관님은 나동에 못 들어가십니다.” “박 과장 좀 불러줘.” 경비원은 들고 있던 워키토키 무전기로 연락을 취했다. 의전과장 朴善浩(당시 45세)가 나오더니 朴 대령더러 따라오라고 했다. 나동 정원은 컴컴하고 바닥에 작은 돌들이 박혀 있어 울퉁불퉁했다. “나는 어디에 가지?” “저쪽으로.” 박선호는 주방 쪽을 가리켰다. 거기에 가니 제미니가 한 대 서 있었다. 공격목표인 주방 쪽을 보니 서너 명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의 윤곽만 어리고 누가 누구인지는 분간을 할 수가 없었다. 제미니 안에는 운전기사(柳成玉)만 타고 있었다. 박 대령은, 운전석 오른쪽 옆자리에 들어가 앉았다. 그는 박선호 과장이 관할하는 경비원들의 얼굴이나 이름은 모르고 있었다. 말없이 차중에 앉아 있는데 곧 한 사람이 오더니 뒷자리로 들어가 앉았다. 경비원 관리책임자인 해병대 하사 출신 이기주였다. 박흥주는 주방 쪽을 가리키면서 물었다. “저 뒤에 몇 사람이 있나?” 이기주가 답했다. “경호원이 3~4명 될 거예요.” 박흥주 대령은 주방 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면서 다시 물었다. “저 사람들은 누구지?” “글쎄요. 음식 나르는 사람인가.” 박 대령은 흥분상태라서 몇 분을 기다리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박흥주는 이날 擧事의 필수요인이 아니었다. 김재규가 그를 꼭 가담시킬 이유도 없었다.
암살작전의 지휘자 朴善浩 의전과장은 작전 배치를 끝내고는 7시 20분쯤 대통령을 모신 만찬이 진행중인 안방 곁의 경호원 대기실로 들어갔다. 대통령이 식사하고 있는 안방과는 마루를 사이에 두고 있었다. 두 해병대 친구는 자신이 맡겠다고 결심한 터였다. 사살하지 않고 무장해제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해병대 간부후보 동기생 鄭仁炯 처장과 후배인 安載松 부처장은 땅콩을 먹으면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미8군 방송이었다. 박선호는 문쪽에 있는 소파에 앉아서 같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가 7시 38분쯤 문밖으로 나왔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식당관리인 남효주를 시켜 부장에게 전화가 왔다고 전하라고 했다. 안방 앞에 있는 부속실로 나온 김재규는 박선호에게 “준비 다 되었지” 하고 물었다.
승용차 제미니 안에서 朴興柱, 李基柱, 柳成玉 세 사람은 허리에 찬 권총에 손을 대고 총성이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차의 앞뒤 문은 살짝 열려 있었다. 이 제미니는 주방 벽면과 나란히 놓여 있었다. 유성옥과 이기주가 앉은 자리는 주방 쪽이었고 박흥주는 반대편이었다. 유성옥이 차 안에서 주방 쪽을 주시하고 있는데 청와대 경호원으로 보이는 세 사람은 주방 밖 정원에 모여 잡담을 하고 있었다. 식당차 운전기사 金勇南이 제미니 쪽으로 다가오더니 앞자리에 앉은 박흥주 대령을 힐끗 살펴보고는 주방 안으로 사라졌다. 조금 후에 두 경호원이 주방 안으로 들어가고 한 사람이 혼자 바깥에 남아 있었다. 차 안의 세 사람은 손을 권총에 갖다 대고 총성을 기다리고 있었다.
안방에서 첫 총성. 김재규가 차지철을 쏜 것이다. 해병대 하사 출신 경비원 이기주는 딱총 소리 같다고 느꼈다. 박흥주와 이기주, 유성옥은 권총을 빼들고 미리 열어 둔 차문을 밀고 나가 약 7m 떨어진 주방을 향해서 달렸다. 박흥주 대령은 권총의 안전장치를 풀면서 뛰었다. 총성과 함께 주방 바깥에 남아 있던 사람(대통령 승용차 운전기사 金容太)이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유성옥은 그를 향해서 뛰었다. 그(유성옥은 경호원이라고 생각했다)는 오른쪽 출입문을 통해서 주방으로 들어서더니 뒤돌아보는 동작을 취했다. 유성옥은 권총을 뽑고 있다는 판단을 했다. 약 3m 앞에서 조준하여 첫 총탄을 발사했다. 푹 쓰러지더니 안쪽 바닥으로 기어가고 있었다.
정보부 운전사 柳成玉은 제1탄을 맞고 안쪽으로 기어가는 대통령 승용차 운전사 金容太를 향해서 세 발을 연속 사격했다. 김씨는 왼쪽 허리와 등에 두 발을 맞고 절명했다.
부장 수행비서관 朴興柱 대령은 제미니에서 뛰어나와 주방을 향하여 달리면서 권총의 안전장치를 푸느라고 사격개시가 약간 늦었다. 경비원 李基柱, 유성옥 두 사람이 먼저 달려가 벌써 탕탕 하는 소리가 들렸다. 박 대령은 주방 벽면 밑으로 난 지하실 입구 계단으로 가서 창문을 통해서 주방 안을 들여다보니 아무도 안 보이고 벽만 시야에 들어왔다. 박흥주는 “꼼짝 마! 일어나면 죽어!” 하면서 갈겼다. 그는 다섯 발을 쏘았다. 다시 오른쪽으로 가서 출입문에 붙으면서 두 발을 더 쏘았다.
이기주는 차에서 튀어나와서 주방을 향해 뛰면서 보니 오른쪽 문으로는 박흥주, 유성옥 두 사람이 달려가고 있었다. 그 문에서 세 사람이 쏘기에는 너무 좁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방 안을 내려다보게 되어 있는 높이 70cm 블록난간 위로 뛰어올라 갔다. 방 안에 하얀 벽과 사람이 보였다. 5, 6명이 가운데에 식탁을 놓고 둥글게 앉아 있었다. 창문 안을 향해서 “꼼짝 마! 손 들어!” 하는데 벌써 총소리가 났다. 창에 쳐져 있는 방충망을 통해서 안으로 두 발을 발사했다.
이기주는 주방 안 경호원들이 자신을 향하여 쏜다고 생각하고 몸을 낮추면서 난간에서 내려왔다. 그는 오른쪽 문으로 이동하면서 두 발을 더 쏘았다. 이기주는 “총에 실탄이 남아 있으면 남들은 다 쐈는데 꾸지람 들을까 봐서 두 발을 더 쏘았다”는 것이다. 이 순간 전깃불이 꺼졌다. 마루로 통하는 주방 안쪽 문에서 플래시 불이 주방 천장을 비쳤다. “나, 과장이다! 불 켜라!” 유성옥은 옆에 있는 박흥주와 이기주를 향해서 “과장님이다! 쏘지 마!”라고 외쳤다. 플래시 불빛, 고함소리. 다시 전깃불이 들어왔다. 경호원들에 대한 일제사격에 걸린 시간은 20초를 넘지 못할 것이다. 세 저격수가 쏜 권총 실탄은 모두 열다섯 발이었다. 열다섯 발이 집중사격이었기 때문에 ‘콩 볶듯 했다’느니 ‘기관총 사격 같았다’느니 하는 과장된 표현이 생기게 된 것이다.
*궁정동 안가 별실
7시45분쯤, 정승화 육군참모 총장은 궁정동 안가 별실에서 김재규 정보부장을 대신해 나온 김정석 정보부 제2차장보와 저녁식사를 하던 중 총성을 들었다. 後食까지 끝냈을 때였다. 정 총장은 6·25 때 전선을 누빈 경험으로 이 총성은 자하문 쪽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엠16 총성이라고 생각했다(실제는 권총). 김정섭은 “약 500~1,000m 떨어진 곳에서 발사된 듯했고 4~5발로 들렸다”고 했다. 정승화 총장이 “여보, 총소리인데?”라고 하니 김정섭도 “총장님, 총소리이지요?”라고 했다. 두 사람은 급히 문밖으로 나갔다. 부장 의전비서 尹炳書는 총성이 나자 정문초소에 알아보려고 인터폰 수화기를 들었다. 그 순간 김 차장보가 “무슨 소리야?”라고 하면서 들어왔다. “제가 알아보는 중입니다.” 윤 비서는 그 자리에서 본관 정문과 신관 정문초소에 인터폰을 걸어 물어보았으나 경비원들은 모두가 “모르겠습니다. 알아보겠습니다”라고 했다. “확인해서 연락해 줘”라는 말을 남기고 김 차장보는 정 총장과 함께 다시 식탁으로 돌아와서 과일을 먹고 있었다. 총성이 난 지 한 2, 3분이 지났을까 金載圭가 허겁지겁 윤 비서 방에 나타났다. “물, 물, 물!” 양복 웃옷을 벗고 와이셔츠 차림인데 구두도 안 신은 채 양말만 신고 달려온 모습이었다. 이때 김재규가 입었던 와이셔츠는 프랑스製로서 상표는 체스트필드. 김재규는 주방으로 달려간 윤 비서가 가져온 물을 병째로 벌컥벌컥 들이켰다. “총장 어디 계셔?” 윤 비서가 옆방 문을 가리키면서 “여기 계십니다”라고 대답하는 순간 총장과 차장보 두 사람이 문을 열고 나왔다. 정승화 총장이 보니 김재규는, 와이셔츠 바람으로 숨을 헐떡거리면서 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무엇에 쫓기는 모습이었다. 그는 정 총장의 팔을 잡고 현관으로 끌면서 말했다. “총장, 총장, 큰일 났습니다!” 김재규는 또 “차 대!”라고 소리쳤다. “무슨 일입니까?” 총장의 물음에 金載圭는 “차 타고 이야기합시다”라고 했다. 윤 비서는 차고로 달려가 부장 승용차를 불렀다. 윤 비서가 보니 부장의 와이셔츠는 혁대를 빠져 나와 덜렁거리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윤 비서는 ‘부장이 차지철 실장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생각했다. 부장이 청와대를 다녀와서는 자신과 朴興柱 대령을 앞에 놓아두고 “그게 뭘 안다고 참견이야. 지는 경호만 하면 되는 거지”라고 화를 내는 것을 자주 목격했기 때문이다.
차가 나오자 뒤쫓아 온 박흥주가 평소에 하던 대로 앞자리에 탔다. 정승화 총장이 뒷자리에 먼저 타고 김재규는 나중에 뒷자리 오른쪽에 탔다. 김정섭 차장보는 차 왼쪽에 서 있었다. 김 부장이 “차장보, 빨리 타소!”라고 했다. 김정섭이 뒷자리 왼쪽으로 타는 바람에 정 총장이 가운데에 앉게 됐다. 정 총장은 경호원도 없고 권총도 휴대하지 않아 불안해졌다. “무슨 일입니까?” 김재규는 또 “큰일이 났습니다”란 말만 되풀이했다. 그러면서 “남산으로 가자”고 했다. 승용차는 광화문으로 나와서 동아일보사를 왼쪽으로 끼고 좌회전하여 삼일 고가도로 쪽으로 질주했다. 金載圭는 “경호차가 따라오는가” 하고 뒤를 돌아보더니 “빨리 빨리!”라고 운전사에게 소리쳤다. 정 총장도 뒤를 돌아보았으나 경호차는 보이지 않았다. 세종로는 퇴근 시간이 끝나 갈 무렵이었지만 상당히 밀리고 있었다. 박흥주는 운전사가 차량행렬 사이로 곡예운전을 하면서 무섭게 차를 몰아 앞만 주시하고 있었다. 김정섭 차장보는 운전사에게 “침착하게 운전해”라고 주의를 주었다. 운전사 柳錫文은 부마사태 같은 큰 시위가 서울에서 발생해 급하게 이동하는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무슨 일입니까?” 정보부장 승용차 안에서 鄭昇和 총장이 이번에는 추궁하듯 강하게 물었다. 승용차는 세종로에서 청계천路에 접어들어 삼일고가도로로 향하고 있었다. 金載圭 정보부장은 엄지손가락을 펴서 치켜세우더니 가위표를 했다. “각하께서 돌아가셨습니까? 정말입니까?” 김재규는 정 총장의 이 물음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보안유지를 해야 됩니다. 적이 알면 큰일입니다.” 김 부장은 “경호차는 따라오는가?”라고 하면서 뒤돌아보았다. 정 총장이 다시 물었다. “어떻게 돌아가셨지요?” “저격당했습니다.” “외부의 침입입니까, 내부의 소행입니까?” “저도 정신이 없어 모르겠습니다.” 정 총장이 또 물었다. “누구 소행입니까?” 김재규는 말이 없었다. 김재규 부장의 승용차는 삼일고가도로에 올라갔다. 고가도로가 남산 정보부로 가는 길과 용산으로 가는 길로 갈라지는 지점에 다가가자 아까 “남산으로 가자”고 했던 김재규 부장이 앞자리에 탄 朴興柱 대령을 향해서 말했다. “어디로 갈까. 부, 육본, 어디가 좋겠어?” 당황스럽게 내뱉은 김재규의 이 말에 정 총장이 대답을 가로챘다. “병력 배치를 하려면 육본으로 가야 하니 비투(B-2) 벙커로 갑시다.” 이에 호응하듯 朴興柱도 앞자리에서 “그게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다시 정승화 총장이 “육본 벙커로 가세”라고 못박았다. 이 결정으로 김재규의 집권기도는 무산된다. 남산 정보부 사무실로 가서 지휘소를 차리고 장관들을 불러 상황을 장악하고 차지철을 시해범으로 몰았다면 약간의 찬스는 생겼을 것이나 육본으로 감으로써 노재현 국방장관, 정승화 육군총장 지휘하로 들어가버린 것이다.
陸士나온 대령이라면 병과장교로써 최고위급이다 보통이라면 忠과 孝, 國防 국가안보, 국가발전 등에 나름대로 최고 최상의 식견과 지혜를 갖췄어야 하리라 그러나 충용스러운 박흥주 대령은 본인의 희망데로 야전지휘관을 못하고 줄곳 가방들고 따라다니는 전속부관노릇만 했고 계급만 대령이지 군인본연의 식견과 지혜는 일등병 수준으로 퇴화하게 됐고 결국에는 대한민국의 중흥대통령 영웅 박정희를 살해하는 도구로 사용됐다 수행비서는 사람의 눈을 멀게한다 지금의 문재인이가 그렇다 줄곳 노무현이의 그늘아래 수행비서 노릇을했다 더욱이 얼굴 생김새도 멍청하게 보인다 이런 것이 위에 올라 있으니 온나라가 꺼꾸로 가고있고 漢字를 몰라 식견이 부족하고 컴퓨터만 외우는 젊은이들과 함께 온 나라를 시궁창으로 몰고가고 있다
어느 현인이 있어 우리 젊은이들을 깨어나게 하고 올바른 길로 계도할 수 있을까 ?
白丁 2020-10-16 오전 6:31:00
아까운 군인 하나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익사했다. 남은 이들의 삶이 어떠했을까…애잔한 심정이다.
naidn 2020-10-14 오후 12:24:00
이 절체절명의 긴박한 때에 최상의 애국자 조갑제 군이 오래전 사실의 위 기사를 태연히 게재하는 의도가 박흥주, 박성호 처럼 빨갱이 문재인등을 저격하라는 신호로 보라는 뜻인지 답답하고 고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