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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럼
尹錫悅은 政治 工學꾼들에 휘둘리지 말고 虎視牛步하라 政治에 入門하면 무명의 후원자가 넘쳐날 것 趙南俊 전 월간조선 이사  |  2021-04-18

  필자는 작년 10월경인가, 소위 ‘秋尹 갈등’이 고조됐을 때, ‘조갑제닷컴’에 “尹錫悅은 차기 대통령이 되어라”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 적이 있다.
  “화난다고 중간에 사표내지 말고, 내년 7월 임기를 마친 다음 대통령 선거전에 뛰어들어 권력을 잡아라. 그런 다음 엉망이 된 나라를 정상화시켜라”는 것이 골자였다.
  임기를 지키지는 못했지만, 지난 3월 검찰을 떠난 尹錫悅 전 검찰총장은 현재 차기 대통령 감 제1순위로 꼽히는 위치에 올라섰다. 그가 차기 대통령 街道를 完走할지 알 수는 없지만, 현재까지는 亂政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필자가 걱정하는 것은 경험이 없는 그가 정치 工學꾼들에게 이리저리 흔들릴까봐서다. 어떤 黨에서는 돈 얘기를 꺼내며, 우리 黨에 들어오라고 손을 까분다. 어떤 사람은 “만나자고 연락이 오면 만나보려고 한다”고 유혹한다. 어떤 정치인은 청년, 중도 지지층을 자랑하며 連帶하기를 기대한다. 누구는 尹錫悅이 범인이나 때려잡을 줄 알지, 국방, 외교, 남북관계, 경제, 노동문제 같은 國政 주요 테마를 얼마나 알겠느냐고 반문한다. 朴正熙, 全斗煥, 盧泰愚, 金泳三, 金大中, 盧武鉉, 李明博, 朴槿惠, 文在寅. 이 중에 누가 집권 전에 국정 全 분야를 속속들이 꿰뚫는 공부를 한 다음 대통령이 되었나. 대통령은 전지전능하지 않아도 된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잘 골라 쓰면 된다.
  누구든 만나자고 하면 못 만날 것도 없지만, 중심을 잡고 虎視牛步했으면 좋겠다. 정치 입문을 선언하고 조직을 만들면 최소한 수십만 명은 그를 적극 지지할 것으로 확신한다. ‘윤사모’도 있다며?
  정치자금? 재벌들에게 손 내밀 필요 없다. 그가 정치를 한다고 선언하면 무명의 후원자가 넘쳐날 것이다. 필자부터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 매월 10만원씩이라도 후원금을 낼 용의가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
  • naidn 2021-04-18 오전 11:23:00
    애국자 조갑제 사장의 지적대로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빨갱이 푼수꾼 문재인이 이 녀석보다 못하겠느냐 마는
    그래도
    윤석열 총장
    최재형 감사원장
    김문수 도지사
    홍준표 당대표
    안철수 당대표
    조갑제 사장
    박선영 물망초
    김진태 의원 등 애국자중 누구든 앞장서
    虎視牛步하여
    빨갱이 뿌락치 김종인이
    전향한 금태섭이 등 소인배들의 농간에 빠지면 안된다는
    조남준 군의 애국적 지적에 참으로 공감한다.

    무기력하지만 형편대로 나도 십시일반 후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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