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거짓말쟁이란 실체를 드러냈다. 이재명은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체포동의안 부결을 읍소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놓았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체포동의안 가결로 검찰 독재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재명은 4개월 전 국회 대표연설에서 스스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했다. 이재명은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말았다.
이재명은 자신에게 내려진 수많은 사법 리스크에 대해 아무런 증거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검찰이 내놓은 공소장에는 수많은 증거 자료가 자세하게 제시되고 있다. 이재명이 저지른 죄과에 대한 형벌은 최하 11년에서 최고 36년, 또는 무기징역형도 가능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결과는 예측 불허이다. 이재명이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斷食이란 비상수법을 동원하여 선택적 단식 쇼를 연출하고 있는 것은 떳떳하지도 못하고 명분도 공감도 얻지 못하고 있다. 오로지 개딸들만이 소란을 피우고 있을 뿐이다.
일구이언 이부지자(一口二言 二父之子)라 했다. 이재명은 믿을 수 없는 정치인이란 사실을 스스로 입증했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고 言行이 가벼우면 믿음이 없어진다. 탐욕이 지나치면 자신을 스스로 망하게 만드는 법이다. 이재명의 말은 이제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
멍청이들의 소굴에서 골목대장 노릇이나 하며 병정놀이나 하는 자는 스스로 묘혈(墓穴)을 파는 어리석음에 빠지고 말 것이다. '약은 고양이 밤눈 어둡다'는 속담이 있다. 이재명이 마치 그 꼴이다. 가련한 자 그 이름 이재명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