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넘어짐의 앞장이니라“
”무릇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을 보기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고, 악한 말을 거치라“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뱀 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래에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우매자와 지혜자의 삶에 대한 성서의 가르침은 너무도 많다.
특히 말에 대한 가르침은, 시편과 잠언, 전도서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말씀들이 우리에게 말에 조심하고 조심할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듣는 귀는 두 개, 입은 하나로 만드셨다고 하지 않았나?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형체가 없는 날카로운 무기인 것이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그래서 말이 인격이라는 것이다.
마르틴 하이데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라고 하지않았던가?
나는 오늘 대한민국의 야당 정치인 이자 형사피의자의 지위에 있는 이재명씨에 대해서 개인적인 소견을 밝히고자 한다. 여기는 자유대한민국으로 비록 대통령이라도 국민이 자유롭게 판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더구나 형사 피의자의 지위에 있는 이재명씨에 대해서 개인적인 소견을 밝히는 게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 생각한다.
나는 이재명씨 보다는 약 12년은 먼저 세상에 태어났다. 비록 사회적인 명성이나 인지도는 없을지라도 세상 경험은 더 많이 하였다고 자부한다.
안동의 가난한 시골집에서 태어나 그야말로 입지전적의 인물이 된 이재명씨가 아니던가? 누구보다도 가난한 사람들의 처지와 형편을 이해하고, 그들의 형편과 처지를 알고 진심으로 그들의 옆에서 그들의 애환과 아픔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아프고 고단한 삶에 작은 도움을 주는 링컨과 같은 인권변호사로서의 길을 걸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대통령 등 소위, 자파. 운동권 출신의 변호사들은 한결같이 인권변호사라는 간판을 내걸고는 정작 가난하고, 상처받고, 힘겨운 삶의 무게를 감당해 가는 서민들에게 진정으로 그들의 대변자가 되었는지 의문을 가져보았다.
왜 대한민국에는, 하나같이 인권변호사라는 간판을 걸고 국민으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온몸으로 받은 정치인들의 말로가 그렇게 아름답지 못하고, 지지를 보낸 국민들의 가슴에 실망과 눈물을 안겨주었는지 모르겠다.
그들은 한결같이, 좋은 말로, 눈물로 자신들을 지지해 달라고 외쳤고, 국민들에게 무슨 신기루와 같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주겠다고 소리높여 외쳤으나, 정작 당선이 되거나 목적을 당선한 후에는 무책임하게 지지한 국민들은 물론 지지 않은 국민들에게 무책임으로 일관해 왔다는 사실이다.
오늘!
이재명씨는 형사 피의자로서 수많은 범죄의 협의가 있어서 이미 기소되어 재판중이거나 또 기소대기중에 있는 수건의 사건으로 향후 재판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사정이 이러하다면, 자신이 이미 형사 피고인 및 피의자로서 지위에 있고, 수건의 전과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는 바, 정작 그렇다면, 자중하고, 자숙하는 자세로 대한민국의 국법을 지키고 따르는데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인 바, 전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구속영장 기각은 하나의 재판에 이르는 과정에 불과하다고 한 말과 달리, 소위 야당의 정치인들, 그를 추종하는 정치인과 당원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소속 국회의원들은 구속영장 기각이 마치 무죄판결이라도 난 듯 난리 법석이다. 이는 법을 잘 모르는 소수 국민에 대한 기만이라 할 것이다. 더구나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탄핵 운운하는 것은 그야말로 주객의 전도요, 적반하장도 유만부득이 아닐 수 없다.
구속영장 기각 사유에서 분명 범죄사실이 소명된다는 점을 밝히고 있음에도 말이다. 더구나 이재명씨의 형사피의자의 지위에서 벗어나거나 범죄협의가 없어지는 것도 아닌 터, 제대로 된 정치인이고, 대한민국의 다수당으로서 제1야당의 당대표와 소속 국회의원이라면 겸허하게 불구속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다음 재판절차에 대해서 준비하는 자세를 보여주기보다는 온 나라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으로 하여금 울분과 분노로 양분되게 만드는 그 철없는 짓거리는 언제 제발 그만두기를 간곡히 바라는 것이다.
제발 !
피의자 이재명씨와 그 소속한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은 자중하기 바란다.
대한민국은 당신들과 당신들을 지지하는 국민들만의 나라가 아니다.
당신들이 정녕 오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기까지 무엇을 하였는지 자문자답해 보기 바란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당신들, 소위 전통 야당이라는 더불어민주당과 그 전신인 정당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살펴보라.
정녕 당신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무엇을 하였는지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얻고 자문해 보라.
나는 감히 말한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소위 좌파. 운동권 및 종복 세력이 만든 나라가 아니라, 그들의 끊임없는 방해와 훼방 그리고 그들의 트집 잡기에도 굴하지 아니하고, 오직 국가와 국민만 바라보고 푯대를 향해 달려온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훌륭한 국가 지도자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감히 단언한다.
그런데 좌파. 운동권 및 종북세력을 대표하는 야당의 정치인들, 그리고 그들을 추종하는 세력들, 극좌 종교인들과 언론. 방송 종사자들, 교수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이 그렇게 지지하고 있는 조국과 같은 교수, 방송에서 입 만가지고 살아가는 자들, 정녕 당신들이 지지하고, 따를 지도자인지 그들이 과연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지 물어보라. 지금도 현대사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3대 세습으로, 인민들은 사지에서 목숨을 구걸하고 있는 저 동토의 땅 북한을 동경하는 좌파. 운동권 및 종북세력들이여 제발 북한으로 가서 살아보라.
형사피의자 이재명씨!
나는 당신이 사법고시를 통과하고 출세의 가도를 달려온 것, 그리고 변호사로서, 시장과 도지사,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개인적으로 출세한 것은 가문에 영광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묻고 싶다. 그래서 어쨌다는 것인가? 지난 20여 일간 단식을 한다고 야단법석을 떨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지난 세월에 대한 진지한 후회는 없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더 무엇을 하기를 바라고 꿈꾸고 있는지?
인생은 새옹지마요, 일장춘몽인 것을 진정으로 모른다는 말인가?
돌아가신 하용조 목사님께서, 우리는 모두 다 죄인입니다.
다만, 우리는 지금 예배당에 있고, 죄수들은 감옥에 있을 뿐입니다“고 하였다.
우리 인생은 너무도 짧고, 쉬이 지나간다.
진정으로 마음의 평화를 누리기 바란다.
고대광실 산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다.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니 즐거움이 그 안에 있고 의롭지 않게 부귀를 누림은 나에게는 뜬 구름과 같다
飯蔬食飮水(반소식음수)
曲肱而枕之(곡굉이침지)
樂亦在其中矣(낙역재기중의)
不義而富且貴(불의이부차귀)
於我如浮雲(어아여부운)』
논어(論語) 술이(述而)편에 나오는 말이다.
“할 수 있거든 모든 이와 화평하라”
“사람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도 속히 가니, 그 모든 날이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 히 지나가니 우리가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고 성서에 이르고 있다.
부디!
이제 국민들을 그만 속이고, 국민들을 양분시키지 말고, 지은 죄에 대해서는 응당한 처벌을 받고, 진심어린 사죄와 고백을 통하여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마음의 평화를 누리시기 바란다.
2023. 9. 28. 추석을 맞아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