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상익 님의 돈까스에 관한 글을 보니 내 국민 학교시절 대용빵이 생각 난다
미국의 무상 원조로 밀가루가 엄청 들어 오자 국민학교 점심시간에 간혹 빵을 준적이 있다
것도 무상으로 주었는대 배고픈 그시절 그 빵이 너무도 맛이 잇어 아직도 기억난다
뭐 한달도 않되는 급식기간이 었지만 그 누르스름하게 익은 껍질이 더 맛이 있는거 같았다
그래선지 요즘도 나는 식빵의 표면 누르스름한 부분을 더 좋아 하는지도 모른다
어찌 되었던 그 배고프던 시절 대용빵이 돈까스와 오버랩 되어 생각 나게 해줘 고맙다는
그 배고프던 시절 미국의 원조가 아니였으면 우리 국민의 고닲픔이 훨씨 심했을 거다
우리도 이젠 살만해 진거 같으니 그시절 도움 받은거에 보은을 생각 하는게 어떨까 ?
우리에게 대가 없이 도움을 준 미국을 비롯한 자유우방과
엄청난 도움을 받고도 도울줄 모르는 우리는 인간과 짐승의 차이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