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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가 떠난 그자리 浩然의生覺  |  2024-08-04  |  조회 : 61  |  찬성 : 0  |  반대 : 0

 달없는 달밤 구름 사이로 어스럼 별빛이 스며드는 바람도 멈춘 숨막히는 열대야 (熱帶夜)

 

어릴적 마을동무 우리 형수님 갑작 스럽지만 때늦은 비보를 접한 저의 착착한 심정 치과 형님도 이발소 아저씨도 형수님도 재촉하시며 가셨네요 보온덧신 손난로를 받고서 좋아 하신다던 때가 지난 겨울이 였는데 가물 거리는 모습을 떠 올려 봅니다.

 

평소 선배의 자상한 배려와 보살핌으로 한세상 행복 하셨고 먼저 가신 천국에서 만날날을 기약해 보세요

 

선배님 우리에겐 항상 어제 같은 오늘이 오늘같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텅빈 마음에 주님의 위로를 함께 하시며 지나간 좋은 추억들을 마음 깊은 곳에 간직 하시며 그날이 올때까지 찬송과 기도로 맞이 하시길 .......

 

                                                                            20240802

 

                                                                               - 浩然/ 安東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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