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KBS 유투브 화면에 이런 글이 쓰여져 있다 “ ‘화순의 딸 임예지’ 한국 여자복싱 첫 올림픽 메달” “화순의 딸”이란 말에 반감이 돋았다 화순이란 지명을 굳이 쓴 이유가 무얼까? 임예지 선수가 화순을 대표한 선수가 아닌데 왜 화순을 썼을까? 여기에 이르면 슬며서 지역감정이 생긴다 나는 그런 감정 없이 박수를 쳤는데, KBS가 지역감정을 불러낸 셈이다 임예지 선수가 화순을 대표하여 파리올림픽에 간거라면 마땅히 ‘화순의 딸’이라 해야 한다 그러나 화순이 아닌 한국을 대표하여 갔는데 왜 ‘한국의 딸’이 아닌 화순의 딸이라 했나?